본문 바로가기

충주맛집568

[충주맛집][수안보맛집] 집두부식당: 모든 재료 국산의 수안보 숨은 맛집 [2022.12.29] 시골 가는 길에 점심 해결하기 위해 다시 찾았다. 수안보 현지인들 단골이 은근 많은 듯, 겨우 남은 한 자리 찾아 앉아서 식사. 메뉴판을 보니 변동이 있다. [2022.5.6] 지난 5월 6일, 어버이날을 즈음하여 일치감치 시골에 다녀오기 위해 집에서 출발, 아점을 먹기 위해 오랫만에 수안보에 들렀다. 전날 음주로 인해 숙취도 풀 겸 뭐 얼큰한 칼국수나 먹을까 하며 여기저기 기웃대 보지만 원하는 집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기를 한참만에 발견한 집, 뭐 그냥 한끼 해결하는 걸로 만족하자고 들어갔는데... 입구도 작고, 내부 공간도 좁은 편이다. 일단 메뉴판과 원산지 표시판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온다. 가격도 비교적 합리적이고, 원산지가 모두 국산이란 게 마음에 든다. 계획대로 칼국수.. 2023. 2. 22.
[충주맛집] 초록빛바다물회: 연수동의 가성비 좋은 실비횟집 [2023.1.31] 새해 첫달인 1월의 마지막 날, 나처럼 술을 좋아하는 지인 한 분과 한 잔 하기 위해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미리 예약을 했기 때문에 안쪽 자리 끝을 배정 받아, 떠들썩했던 메인 홀에 비해 비교적 오붓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메뉴판을 보자. 가격이 예상대로 약간 변동이 있다. 그래도 요즘 물가 감안하면 비싼 편은 아니다. 먼저 도착했기에 지인의 취향을 그냥 예상한 상태에서 모둠회코스 요리를 주문하려고 하니 코스는 3인부터 가능하다고 하여 패스, 그렇다면 모둠회+도다리세꼬시 小자를 주문하고 소주 3병 값과 함께 미리 계산까지 해둔다. 술값 서로 내겠다는 우리 두 사람, 어쩔 수 없이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먼저 계산해버린다. 이런 게 우리 두 사람의 원칙이 되어 버린 듯ㅎㅎ 들어갈.. 2023. 2. 13.
[충주맛집] 조개마당2호점: 석화를 맛보려면 2월이 가기 전에 [2023.2.7] 굴[석화]은 비록 연중 어느 때고 먹을 수는 있지만 원래는 겨울철 특미이다. 몇 년만이던가? 정말 오랫만에 함께 하는 4인의 모임, 굴의 계절 겨울이 가기 전에 맛보기 위해 찾은 집은 바로 연수동 주공7단지 정문 앞의 조개마당 2호점이다. 조개마당1호점은 연수동주공4,5단지 앞 도로의 포장마차. 예전 연수동 살던 때 몇 번 들렀었던 집인데, 최근 작년 11월 경에 2호점을 열었다고 한다. 바로 이 집. 외관상으로만 봐도 포장 형태의 1호점과는 크게 차이가 나는 깔끔함을 자랑한다. 건물 오른쪽 모퉁이 뒤로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물론 도로 양편으로도 주차가 가능하고. 실내가 아주 넓다. 저녁 6시 약속인데 퇴근시간 도로 정체를 예상하고 좀 일찍 나왔는데 의외로 안막힌다. 그래서 거의 첫.. 2023. 2. 13.
[충주맛집] 함지박: 가성비 최고의 국산콩 집두부 맛집 [2023.1.27] 이 집은 충주 건국대 부근에 있는 맛집으로 전날 숙취를 해장하기 위해 찾은 집이다. 10년 전 쯤인가, 모 동문회 회식 때문에 찾았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어떨까? 약간의 궁금증을 가지고 다시 찾았다. 유난히 눈이 많은 올겨울. 하얀 기와를 덮은 것 같은 황토로 된 집이다. 주차장이 널찍하다. 현관. 집두부전골이 9천 원이라, 정말 싸다. 물가안정모범업소라고 할 만하다. 주차장. 11시 반 경이라 아직은 손님이 거의 없다. 우리콩으로 직접 만든 두부와 청국장. 좋다! 공간이 여러 개로 나뉘어 상당히 넓어보인다. 제일 안쪽. 카운트 앞쪽 복도로도 또 다른 방이 있다. 일단 오늘은 해장이 목적이니 집두부전골이다. 혹시 사장님이 불자이신가??? 금방 두부전골 냄비가 상에 오른다. 반찬도 .. 2023.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