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맛집566 [충주맛집] 초원정: 목행동 맛집의 새로운 강자 [2023.2.21] 대만여행에서 새벽에 돌아오다 보니 오전 내내 비몽사몽 정신을 차리지 못하다가, 여행 떠나기 전 계획했던 차 수리가 생각나 목행동 단골 정비소로 향했다. 마침 점심시간, 수리시간도 1시간 이상 걸린다고 하니 차를 맡겨 두고 점심을 먹기 위해 목행동 골목 여기저기를 기웃거려 본다. 이전에 가본 감자서리라는 감자탕집도 있고, 양평해장국집도 있고, 청아식당도 보이는데, 이번에는 안가본 새로운 집에 가보기로 하고 기웃기웃 다니는데, 어디선가 생선구이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카카오맵] 초원정 충북 충주시 행정11길 19 (목행동) http://kko.to/SbGSvFQgqR 마침 누군가가 우리를 보며 식당 찾느냐며 저 집이 맛있다고 가리켜준다. 바로 이 집, 초원(超元)정. 점심특선이 눈에 .. 2023. 2. 23. [충주맛집] 별난해물전골칼국수: 신선한 해물이 한가득한 단골들의 맛집 [2023.2.15] 대만여행 전일, 뭔가 들뜬 기분에 한 잔 생각이 나서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해물전골이 아닌 아구찜을 맛보기로 한다. 가격표는 전과 동, 변함이 없다. 주문하니 바로 이렇게 홍합탕이 나온다. 이것으로도 소주 한 병은 거뜬히 비울 듯. 그리고 이 집 무생채와 김치도 맛있다. 아귀찜 소자. 사진으로는 양이 크게 많지 않아 보이지만 콩나물보다 아귀의 살코기가 더 많은 듯 양이 많다. 이렇게 대만여행 전야제 만찬상이 완성되고, 들뜬 기분이 더욱 들뜬 저녁을 보낸다. [2022.11.12] 아들이 모처럼 집에 왔기에 저녁식사를 바깥에 먹기로 하고 찾았던 곳. 집 곁에 있는 식당이지만 그동안 한번도 찾지 않았던 집이다. 한번은 갔다가 재료가 다 떨어졌다는 말에 돌아서 나와야만 했던 집이기도 한.. 2023. 2. 22. [충주맛집][수안보맛집] 집두부식당: 모든 재료 국산의 수안보 숨은 맛집 [2022.12.29] 시골 가는 길에 점심 해결하기 위해 다시 찾았다. 수안보 현지인들 단골이 은근 많은 듯, 겨우 남은 한 자리 찾아 앉아서 식사. 메뉴판을 보니 변동이 있다. [2022.5.6] 지난 5월 6일, 어버이날을 즈음하여 일치감치 시골에 다녀오기 위해 집에서 출발, 아점을 먹기 위해 오랫만에 수안보에 들렀다. 전날 음주로 인해 숙취도 풀 겸 뭐 얼큰한 칼국수나 먹을까 하며 여기저기 기웃대 보지만 원하는 집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기를 한참만에 발견한 집, 뭐 그냥 한끼 해결하는 걸로 만족하자고 들어갔는데... 입구도 작고, 내부 공간도 좁은 편이다. 일단 메뉴판과 원산지 표시판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온다. 가격도 비교적 합리적이고, 원산지가 모두 국산이란 게 마음에 든다. 계획대로 칼국수.. 2023. 2. 22. [충주맛집] 초록빛바다물회: 연수동의 가성비 좋은 실비횟집 [2023.1.31] 새해 첫달인 1월의 마지막 날, 나처럼 술을 좋아하는 지인 한 분과 한 잔 하기 위해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미리 예약을 했기 때문에 안쪽 자리 끝을 배정 받아, 떠들썩했던 메인 홀에 비해 비교적 오붓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메뉴판을 보자. 가격이 예상대로 약간 변동이 있다. 그래도 요즘 물가 감안하면 비싼 편은 아니다. 먼저 도착했기에 지인의 취향을 그냥 예상한 상태에서 모둠회코스 요리를 주문하려고 하니 코스는 3인부터 가능하다고 하여 패스, 그렇다면 모둠회+도다리세꼬시 小자를 주문하고 소주 3병 값과 함께 미리 계산까지 해둔다. 술값 서로 내겠다는 우리 두 사람, 어쩔 수 없이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먼저 계산해버린다. 이런 게 우리 두 사람의 원칙이 되어 버린 듯ㅎㅎ 들어갈.. 2023. 2. 13. 이전 1 ··· 3 4 5 6 7 8 9 ··· 1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