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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찌개26

[충주맛집] 해뜨는 집: 다양한 메뉴 선택의 폭이 넓은 칠금동 밥집 [2022.10.21] 점심에 해장을 위해 찾았다. 동태찌개 2인분. 2인 반찬으로 양이 너무 적은 게 아닌가??? 결코 적은 게 아니었다~~ 푸짐하고 먹음직스럽게 끓고 있는 동태찌개. 일단 내용물이 풍부하다. 동태, 고니, 알, 홍합 등등 종류도 많고 양이 엄청 많다. 다 못 먹으면 포장해준다고 하는데 점심 식사 집으로 가는 게 아니라서 느긋하게 다 비웠다. 동태찌개 먹느라 반찬에는 거의 젓가락이 가지 않는다. [2022.10.24] 어쩌다 보니 3일만에 다시 찾았다. 점심 식사시간임에도 손님이 없다. 조용해서 좋긴 하지만 사장 입장에서는 이렇게 손님이 없어 어쩌나 싶다. 오늘은 올갱이 해장국. 올갱이 양이나 육수의 맛은 소소. 다만 부추가 좀 질긴 느낌이었다는. 다음에는 저녁에 소주 한 잔 하러 와야.. 2022. 10. 25.
[충주맛집] 보성맛집: 새로 단장한 괜찮은 밥집 [2021.9.17]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간밤부터 비가 제법 줄기차게 내리는 날이다. 유경재 청소 및 정리를 마치고 시내로 나오는 길에 동량에서 늦은 아침,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평소 자주 찾던 식당을 찾았다. 이곳은 이미 2017년 3월에 블로그에 올린 식당이다. 그런데 그 사이, 아마 올 여름? 사장님(주방장)이 바뀌었는데, 메뉴판을 보니 메뉴는 크게 변동이 없다. 이렇게 입식으로 바뀐 지도 한참 된다. 메뉴도 옛날과 크게 달라진 게 없다. 지금 이 가격도 벌써 한참 전의 가격이다. [2017.3.28] 어쩌다 보니 본 블로그에 동량면 맛집 소개가 많은 듯 한데, 그건 유경재 때문일 것이다. 지지난 주인가 주말에 유경재 들렀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동량면 소재지로 나와서 찾아간 곳은, 평소 한 번 .. 2021. 9. 17.
[영주맛집][풍기맛집] 칠백식당: 가성비 높은 시골집 분위기 식당 [2021.7.30] 바로 지난 주 금요일, 무더위가 한창 맹위를 떨치던 바로 그날, 코로나로 사람 많이 모이는 곳은 엄두도 못내고, 그렇다고 이 한여름을 피서 한 번 못가고 떠나보내야 된다는 게 너무 서러워? 마침내 집사람을 유혹해 봉화의 한 계곡을 찾아 당일치기 피서를 떠났다. 코스는 "동충주tg-제처ic-중앙고속도로-풍기tg-봉화구마계곡" 일찍 출발한다고는 했지만 풍기에 도착하니 벌써 점심 때가 다 되었다. 그래서 급하게 인터넷 검색해서 한 식당을 찾아간다. 네비의 안내를 받아 처음 가는 길을 조심스럽게 찾아가는데, 식당은 풍기 읍내 한적한 골목길에 위치해 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식당 주변 골목에 적당히 하면 된다. 좁은 입구와는 달리 입구 오른쪽으로 꺾어 문을 열고 들어서니 식당 공간이 꽤 .. 2021. 8. 2.
[충주맛집] 저렴한 가격 맛있는 찌개 영주식당 [21.6.8] 그 사이 세월도 참 많이 흘렀다. 한동안 뜸했다가 올해 들어 몇 차례 들렀는데, 식당은 그대로인데 사람이 바뀌었다. 젊은 여사장님께 그간의 사연을 물어보니 전에 하시던 분이 아버님이라고 한다. 대물림식당인 셈이다. 우선은 메뉴판의 변화가 적지 않다. 가격도 꽤 오른 듯하고... 두 사람이 가서 청국장을 시켰는데, 이렇게 따로 개인 식판에다 나온다. 사장님왈, 팬데믹 시대에 부응한 상차림이라고.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도시락도 한다고 귀띔해준다. [이하 내용은 과거의 글] 한국교통대 앞 철길을 넘어 독정리로 오르는 오르막길 초입쯤에 위치한 영주식당.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았다. 전에는 식당 앞쪽이 극동정보대학이 있었기 때문에 원룸과 식당들이 한때 성황을 이루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 2021.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