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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24

[충주맛집] 터줏골명가: 매운갈비와 짜글이로 유명한 가성비 높은 맛집 [2022. 11. 23] 얼마 전부터 식사 때마다 터줏골명가를 노래하던 외지에서 온 지인이 있었는데, 차일피일 하던 중 드디어 지난 주 수요일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았다. 이 집은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오래 전에 매운돼지갈비를 먹기 위해 한 번 찾은 적이 있는 집이다. 그 사이 어떻게 바뀌었나 궁금도 하고 해서 찾았는데... 옛날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그 사이 유명세를 많이 탔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중앙의 홀과 방들 식탁이 한 방을 제외하고 모두 입식으로 교체되어 있다. 이른 점심시간이라 아직은 조용하다. 그런데 잠시 후 12시가 채 되기도 전에 거의 만석을 이루었다. 이제 완전히 유명 맛집이 된 모양이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유명인?의 싸인도 걸려 있다. 메뉴판 좌측하단의 윤택이라면 바로 나.. 2022. 11. 28.
[충주맛집] 서문해장국: 메뉴 선택의 폭이 넓은 시청앞 해장국 전문점 [21.7.11] 지난 주말, 멀리 사는 지기 한 사람을 충주에 초청하여 처음 먹어본다고 하는 송어회를 안주 삼아 정말 오랫만에 회포를 찐하게 풀었었다. 술자리는 유경재로 이어져 짧은 여름밤이 아쉽게 느껴질 정도로 2차까지 가진 후, 다음날 친구를 전송하기 전에 간밤의 과음으로 쓰린 속을 달래기 위해 휴일 오전 일찌감치 찾은 집, 바로 이 집, 시청앞 서문해장국 식당이다. 공간은 입식과 온돌식의 방, 두 가지. 채 식사를 마치기 전에 손님들이 가득 찼었다. 주말을 뜨겁게 보낸 청춘들이 많은 모양이다. 이 날은 올해 첫 복날인 초복날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오리해장국을 찾는 사람이 많았는데, 벌써 재료가 소진되어 안된다고 한다. 우리 두 사람은 메뉴판의 순서대로, 뼈다귀해장국과 선지해장국을 주문. 메뉴.. 2021. 7. 13.
[충주맛집] 쉐프의 부대찌개: 가성비 굿 괜찮은 부대찌개전문점 ?시간이 좀 지난 맛집 탐방기. 유난히도 무더웠던 지난 여름, 그 끝자락 즈음에집에서 식사한다는 게 고역처럼 느껴져 일찌감치 한 끼 저녁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그리고 언젠가 한 번 가보겠다고 점 찍어둔 집을 향해 고고. 연수동 두진아파트에서 연수상가로 난 일방통행길.. 2018. 10. 25.
[충주맛집] 감포참가자미 : 참가자미 맛의 진수 한 달 전 쯤, 정확히는 5월 25일이었다. 운동을 마치고 저녁 겸 술 한 잔 하기 위해 찾은 참가자미집이다. 위치는 금릉동 책읽는글터 윗쪽. 기억하건대 몇 년 전 제2로터리에서 안림동 방향에 이러한 간판의 식당이 있었으며, 몇 차례 갔었었다. 그러다 언제부터인가 시청 부근, 바로 이 자.. 2018.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