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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28

[부산맛집][부산역맛집] 부영회관: 가성비 높은 해장국집 [2023.2.10] 1박2일 부산여행 둘쨋날, 숙소 체크아웃 이후 숙취를 달래기 위해 찾은 해장국집은 부산역 왼편 골목의 부영회관이란 식당. 위치는 여기. 원래 복어해장국을 좋아하는데다 부산에 왔으니 복국으로 해장하는 게 당연지사. 바로 이 집이다. 아점 식사이다 보니 홀이 휑하다. 인테리어 상태를 보니 역사가 꽤 되어 보인다. 아구찜 같은 술안주도 있다. 해물뚝배기에 대구탕, 아구탕에 육개장까지 해장용 메뉴가 다양하다. 그래도 선택은 복국. 다른 복국집에 비하면 가격이 상대적으로 아주 싼 편이다. 반찬들. 모두 먹을 만하다. 그리고 시원한 복국. 식초를 살짝 넣어서 먹으니 기대하던 시원한 그맛이다. 복국의 세밀한 맛을 음미하기보다는 그냥 해장하기에 무난한 복국이라고 하겠다. 2023. 2. 23.
[충주맛집][주덕맛집] 강박사설렁탕함흥냉면: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 [2021.10.20] 지난 달, 가을이 한창 무르익던 날,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았던 집. 이 집은 원래 충주시청 앞에서 오랫동안 명성을 누리던 맛집이다. 주덕읍으로 이전한 것 역시 한참 오래 전인데, 그간 너무 멀어 잊고 지내던 차에 우연히 점심을 먹기 위해 다시 찾게 되었다. 눈이 시리게 하늘이 푸르던 날이었다. 예전 시청 앞에 있을 때는 2층까지 있을 정도로 규모가 컸었는데, 역시나 여기에서도 홀이 매우 넓다. 메뉴가 비교적 단순하다. 선택과 집중인가. 탕류와 면류, 그리고 수육. 설렁탕이었던가 소머리곰탕이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2021. 11. 13.
[충주맛집] 금진축산정육식당: 재래시장 안의 국내산 재료의 실비식당 [21.6.19] 지난 주말, 시장에 볼 일이 있던 집사람을 호위?하고 갔다가, 이것저것 군것질도 하다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찾았던 집이다. 시장 안에 이런 집이 있었나. 메뉴들이 전날 과음으로 인한 숙취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던 나를 유혹한다. 가격들이 아주 저렴하다. 시장 안의 식당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내부가 넓고 모두 입식이다. 갈비탕을 제외하고 전 메뉴가 국내산이라 믿음이 간다. 김치까지 국내산이라고 하니 더욱 좋다. 뼈에 붙은 살이 실하다. 찾는 손님들이 꽤 많고 연령층도 다양하다. 갈비탕, 설렁탕을 많이 찾는 듯. 2021. 6. 23.
[충주맛집] 연수동달마설렁탕숯불갈비: 센트럴푸르지오 앞으로 이전한 숯불갈비 전문점 며칠 전이다. 날씨가 너무 더워 외식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는데, 막내에게 먹고 싶은 메뉴를 정하라고 하니 돼지갈비라고 하여 찾은 곳. 칠금동의 달마설렁탕집은 대기 시간이 길어서 포기하고 옛날 빅스 자리에 오픈한 명륜숯불갈비 역시 바깥에 대기손님이 보여 패스, 결국 찾은 곳은 .. 2019.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