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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글이27

[충주맛집] 돼지한판구이: 확장 이전, 여전히 가성비 높은 그때 그집 [2022.12.20] 이른 저녁 시간 다시 찾았다. 첫 손님인가? 홀이 휑하다. 그러나 잠시 후 예약된 자리부터 채워지기 시작하더니 금새 만석이다. 아, 역시... 여전히 성업 중이다. 메뉴판을 보자. 약간의 인상이 있다. 어쩔 수가 없겠지. 오늘은 한판구이C, 삼겹살과 목항정. 나중에 짜글이도 서비스로 나온다는 건 변함이 없다. [2022.7.26] 대서(大暑) 이후 3일째 중복(中伏)이다. 대서가 24절기에 해당하는데, 중복은 아니다. 伏자는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다는 뜻이며, 한여름 무더운 시기 한 달 가량을 옛 사람들은 더위를 피해 엎드린 채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복날, 복더위라고 했다. 정확히는 하지(夏至) 후 세번째 경(庚)일부터 입추(立秋) 후 두번째 경(庚)일 하루 전까지를 초복,.. 2022. 12. 28.
[충주맛집] 터줏골명가: 매운갈비와 짜글이로 유명한 가성비 높은 맛집 [2022. 11. 23] 얼마 전부터 식사 때마다 터줏골명가를 노래하던 외지에서 온 지인이 있었는데, 차일피일 하던 중 드디어 지난 주 수요일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았다. 이 집은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오래 전에 매운돼지갈비를 먹기 위해 한 번 찾은 적이 있는 집이다. 그 사이 어떻게 바뀌었나 궁금도 하고 해서 찾았는데... 옛날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그 사이 유명세를 많이 탔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중앙의 홀과 방들 식탁이 한 방을 제외하고 모두 입식으로 교체되어 있다. 이른 점심시간이라 아직은 조용하다. 그런데 잠시 후 12시가 채 되기도 전에 거의 만석을 이루었다. 이제 완전히 유명 맛집이 된 모양이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유명인?의 싸인도 걸려 있다. 메뉴판 좌측하단의 윤택이라면 바로 나.. 2022. 11. 28.
[충주맛집] 심야미술관: 칠금동의 호프 명소 [22.8.16] 메뉴판의 변동이 있는 듯 하여 다시 보충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쪽의 옛날 메뉴판과 비교하면 한 장에 깔끔하고 명료하게 보여서 좋다. 아울러 가격은 약간 인상된 듯하다. 이렇게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비치되어 있다. 1차로 배가 이미 포화상태. 시원한 생맥주 한 잔이 생각나 찾았기에 가장 간단한 안주가 뭘까 고민하다 시킨 메뉴, 오다리튀김. 감자튀김과 함께 맛본 오징어다리 튀김, 괜찮은 메뉴였다. 오늘 하루는 취해도 괜찮아. 하지만 영원히 오지 않을 내일이기에 우리는 매일 취해도 괜찮아??? 어째 한창 북적댈 시간인데 조용하다. 그래서 이상하다. [이하 지난 6월 포스팅 내용] 이 집은 전에부터 보아 오던 집이었건만 올해 3월 마지막 날 처음으로 찾았던 집, 그리고 이후 일주일이 멀다 하고 .. 2022. 8. 22.
[충주맛집] 김명숙본가: 새로 확장 단장한 연원시장 내 고기맛집 [2022.1.27] 지인과의 새해 첫 만남과 인사를 위해 저녁식사 자리를 가졌던 곳. 지인의 소개로 찾게 된 맛집이다. 알고 보니 나의 연수동 시절 한 차례 올갱이해장국을 먹기 위해 찾았던 집인데, 그때는 지금보다 좁고 뭔가 어수선한 집이었다는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오른쪽으로 공간을 더 확장했고,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새로 단장하여 예전의 모습을 잘 찾을 수 없을 정도. 여기가 바로 주방과 이어진 예전의 메인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위 사진 신발장 앞으로 새롭게 확장한 공간. 여기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평일 저녁이건만 거의 모든 테이블이 예약이다. 실제로도 우리가 자리를 잡고 얼마 후에 빈 자리가 없어 들어왔던 손님들이 발길을 돌릴 정도였다. 이렇게 인기가 있는 집인가.. 2022.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