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45 [충주맛집] 우리집밥상: 가성비, 맛, 정성의 삼위일체 집밥 맛집 [2023.5.3] 점심을 어디에서 먹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생각해낸 곳, 아주 오래 전에 교현2동행복센터의 한 음악교실에 다니면서 몇 번 갔다가 인상이 깊었던 곳으로, 정말 오랫만에 몇 년만에 다시 찾게 되었다. 위치는 교현2동행정복지센터 바로 뒷편이자 충주중앙중학교 옆 문 쪽. 사실을 말하자면 최근 찾았을 때는 4월 7일이고, 오늘 점심 때 다시 들렀었다. 바로 이 집이다. 모든 메뉴의 식사는 찰솥밥이라 더욱 좋다. 공간이 크게 두 곳이다. 예전에는 모두 온돌식이었는데 여기에도 편하게 의자식으로 바뀌어서 더욱 좋다. 도열해 있는 밥솥들. 솥밥을 감안하면 요즘 웬만해서는 보기 어려운 저렴한 가격이다. 이 날은 청국장을 먹기로 했었다. 4월 7일의 반찬. 오늘 찾았을 때는 깻잎 대신 사과와 양상추 무침이 .. 2023. 5. 3. [충주맛집] 홍익돈까스: 웨이팅 기본 찐 맛집 [2023.1.18] 설 쇠러 충주에 오신 어머님에게 매일매일 색다른 음식 맛보여 드리고자 하는 게 우리 부부의 가장 큰 고민. 고민 끝에 결정한 메뉴지만 워낙 식성이 까다로우셔서 아직 썩 만족스런 모습을 보지 못했다. 혹시나 돈까스 같은 것은 어떨까 싶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한 집이 바로 이 집 홍익돈까스. 위치는 안림동 마즈막재 중간쯤이다. 아침을 안드시기 때문에 점심은 좀 일찍 드시게 해 드리려고 11시가 좀 넘어 집으로 가서 어머님 모시고 집을 나섰다. 바로 이 집이다. 아직 11시 30분이 채 되기 전이라 우리가 첫 손님이다. 그래서 꽤 넓은 주차장이 휑하다. 주차장 너머 계명산에 설경이 구름과 어울려 한 풍경을 이룬다. 현재 11시 29분. 아직 문 열기 전. 금방 문이 열리고 .. 2023. 1. 31. [충주맛집] 오리본가: 가성비 갑 추천맛집 [2023.1.17] 얼마만에 다시 찾았던가. 지난 번이 2019년 8월이었으니 그 사이 3년이 훌쩍 지나버렸다 ㅠ 오늘도 점심은 어머님 포함 3인, 아마도 누룽지닭죽은 드셔 보지 못했을 것 같아 바로 오늘 점심 메뉴로 선택하고 12시도 되기 전에 다시 찾았다. 아직은 이른 점심 시간. 홀이 정갈하다. 트로트 가수 이름으로 방 이름을 단 방들도 있고. 다음엔 오리백숙이다. 누룽지닭백숙과 쟁반막국수를 주문하려고 하니 이구(二口: 아내와 어머니)동성으로 많다고 하나만 시키라고 한다. ㅠ 요즘 같이 치솟는 음식값 시대에 이렇게 착한 가격이 아직 있었다니 놀랄 따름이다. 가격이 싸다고 양이 적을거라 미리 판단하지 마시라. 양은 다른 집과 차이가 없다. 거기에 큰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 누룽지죽. 역시나 푸짐한 겉.. 2023. 1. 17. [충주맛집] 돼지한판구이: 확장 이전, 여전히 가성비 높은 그때 그집 [2022.12.20] 이른 저녁 시간 다시 찾았다. 첫 손님인가? 홀이 휑하다. 그러나 잠시 후 예약된 자리부터 채워지기 시작하더니 금새 만석이다. 아, 역시... 여전히 성업 중이다. 메뉴판을 보자. 약간의 인상이 있다. 어쩔 수가 없겠지. 오늘은 한판구이C, 삼겹살과 목항정. 나중에 짜글이도 서비스로 나온다는 건 변함이 없다. [2022.7.26] 대서(大暑) 이후 3일째 중복(中伏)이다. 대서가 24절기에 해당하는데, 중복은 아니다. 伏자는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다는 뜻이며, 한여름 무더운 시기 한 달 가량을 옛 사람들은 더위를 피해 엎드린 채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복날, 복더위라고 했다. 정확히는 하지(夏至) 후 세번째 경(庚)일부터 입추(立秋) 후 두번째 경(庚)일 하루 전까지를 초복,.. 2022. 12. 28.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