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45 [충주맛집] 호박꽃사골칼국수: 가성비 최고인 교현동 밥집 [2022.7.16] 물가가 급등하는 요즘, 특히 거의 모든 식당들의 음식값이 경쟁하듯 인상되고 있는 걸 절실히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해장국집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집인 이 집을 기억해 두었다가 지난 주 금요일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렀다. 저렴한 가격이라면 분명 식사 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지도 모르겠다 싶어 11시 조금 넘어 일찌감치 찾았다. 식당 앞에 주차 공간이 거의 없다는 게 단점이다. 주변에 교현2동 행복센터와 중앙중학교가 있으니 그 부근에 주차하면 될 듯. 메뉴와 가격이 시원스럽게 출입구 창문에 표시되어 있다. 공간은 크게 세 곳으로 구분되어 있다. 메인 홀. 한 계단 높은 곳의 방. 그리고 카운터와 주방이 있는 공간. 여기는 메인 홀 안쪽의 방. 컵이 놓인 곳은 모두 예약되어 있다.. 2022. 7. 18. [충주맛집] 일산복국: 가성비 좋은 복국집 [2022.4.29] 요즘 들어 자주 찾는 집이다. 그만큼 요즘 과음이 잦다는 말이 되겠다. ㅠ 지난 번 올 때 가격 인상을 예고하는 공지가 붙어 있더니 인상된 가격의 메뉴판으로 교체되어 있다. 예전에 올렸던 사진들이 다 어딜갔나??? [2022.2.24] 요며칠 잦은 과음으로 인해 정말 오랫만에 다시 찾은 복집이다. 1년 반이나 지났건만 거의 변한 게 없어 좋았다.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약간의 변동이 있다. 그러나 메인 메뉴인 밀복국이 요즘 가격으로는 불가능할 것 같은 6,800원 그대로라서 좋았다. 이번에는 그때 먹었던 밀복국 대신에 대구뽈탕을 맛보기로 한다. 대구뽈살의 쫄깃함을 기대하면서. 반쯤 비벼먹게 하는 것도 전과 다름이 없다. 밥의 반은 말고, 반은 비비고 ㅎ 대구뽈살의 식감은 기대 이상으로.. 2022. 2. 24. [충주맛집] (미니)사과나무식당: 가성비 높은 짜글이와 닭볶음탕 맛집 [2022.2.7] 그러고 보니 바로 어제다. 아내와 함께 오전 일찍 볼일 때문에 칠금동 상가쪽에 갔다가 볼일을 마친 후 아점을 해결하기 위해 찾았던 집. 충주하면 사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충주가 사과로 유명하다 보니, 사과나무주유소, 애플주유소, 사과순대, 사과국수 등 사과에 기댄 상호나 음식이 많다. 이 집은 특이하게 앞에 미니라는 접두어가 붙어있는데, 혹시 상호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일까? 아니면? 일찍부터 문을 연다. 그리고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그렇다면 쉬는 날이 없다는 말씀. 공간은 그리 크지는 않다. 적당하다. 약간은 혼잡해보이는 주방쪽. 그리고 메뉴판. 주메뉴인 닭볶음탕과 짜글이는 물론 전체적으로 가격이 싸다. 특히 김치순두부찌개는 저 가격이 사실? 그리고 메뉴들 중에는 주석처럼 하얀 .. 2022. 2. 8. [충주맛집] (법원)담장집왕족발: 가성비 굿 족발 테이크아웃 맛집 [2022.1.26] 개인적으로 족발을 좋아하는 까닭에 가끔씩 족발이 땡길 때가 있다. 그러면 집 부근의 유일한 토시래족발을 찾곤 하는데, 요즘은 무서운 속도로 번지는 오미크론 때문에 한동안 찾지 못했다. 며칠 전 유난히 족발이 먹고 싶어 결국은 유경재를 나오면서 전화를 하고 테이크아웃해 귀가했다. 이 집은 연수동 시절에 자주 배달시켜 먹던 집이면서 맛이나 가격에서 실망시킨 적이 없던 집이다. 테이크아웃 시 2천원 할인. 족발 중. 들어보니 묵직하다. 식탁에 풀어놓으니 식탁에 가득하다. 중자 족발인데도 양이 무척 많다. 족발 오른쪽은 막국수나 쫄면이 아니라 냉면이다. 원래 담장집이 오래 전에 냉면집으로 더 유명했었다. 충주 입성 초기에 냉면 먹으러 갔던 기억이 난다. 그러고 보니 이 집 역사도 꽤 유구하.. 2022. 2. 8. 이전 1 2 3 4 5 6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