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45 [충주맛집] 인생닭강정: 가성비와 맛을 잡다 최근 아파트 상가에 생긴 닭강정 집이다. 얼마 전까지 고피자라고 하는 피자집이었는데 메뉴를 바꾼 듯 하다. 개업날은 할인 가격 때문에 정말이지 하루종일 장사진을 친 곳이기도 하다. 나는 외부에서 술을 한 잔 걸치고 집에 돌아올 때는 마치 코스처럼 찾는 집이다. 다양한 메뉴에 가격도 싸고 맛도 좋아 추천할 만한 집이라고 생각된다. 위치는 부영2차 상가 1층이다. 2020. 9. 25. [충주맛집] 대관령황태명가: 가성비 최고의 대관령덕장 황태전문점 숙취해소가 필요해서 찾은 집, 바로 칠금동사무소 앞 골목 초입에 자리한 황태명가. 이 자리는 원래 "소소"라는 복어전문점 있던 곳으로, 당시에 애용했던 집이었다. 한동안 잊고 지냈었는데 중국에서 귀국한 후 최근 이곳을 지날 때 새롭게 눈에 띤 집이다. 작년 10월에 개업했다고 한다. 현관 유리문에 붙은 황태해장국, 황태미역국 메뉴의 가격이 놀랍다. 저 가격에 대관령황태를 쓴다는 말인가... 일단 집안에 들어서니 점심 때인데도 손님이 한 사람도 없다. 공간은 입식으로 바뀌었을 뿐 옛날 식당 그 모습이다. 메뉴판. 과연 가성비 최고다. 사장님 말에 의하면 황태조림도 있다고 한다.(가격은 황태찜과 동일) 아쉽게도 황태해장국은 당분간 준비가 안된다고 한다. 왜냐? 코로나로 인해 찾는 손님이 줄어든데다 해장국 재.. 2020. 8. 7. [제주맛집] 탐라우돈정육식당: 가성비 좋은 제주흑돼지 전문점 [2020.6.10] 제주에서의 마지막 만찬으로 흑돼지고기를 맛보기 위해 숙소에서 걸어서 찾아간 곳, 바로 이집, 탐라우돈정육식당. 저녁식사 시간으로는 조금 늦은 8시가 가까운 시간임에도 넓은 주차장이 차들로 빼곡하다. 그 시간까지도 넓은 홀에 손님이 가득하다. 떠들썩한 이야기 소리, 주문하고 받는 소리, 화로에 타는 숯불로 열기가 식당 안에 열기가 가득하다. 흑돼지뿐만 아니라 한우도 있다.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우리는 흑돼지오겹살 1인분, 흑돼지목살 1인분 주문. 김치를 이렇게 숯불에 올려놓는 것도 색다르다. 아마 계란을 김치에 깨어서 넣었던 기억이 난다. 9시가 넘어가니 그제사 사람들이 조금씩 빠져나간다. 정면 보이는 곳이 정육점인 모양이다. 계란을 넣은 김치찌개? 흑돼지오겹살과 목살. 이런 상차.. 2020. 7. 15. [제주맛집] 한푼리회포차: 가성비 높은 현지인 맛집 [2020.6.9] 궂은 날씨에 어렵게 한라산 등정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씻은 후 한라산 등정기념 만찬을 하기 위해 찾았던 곳은 바로 이곳 한푼리회포차. 골목이라 주차장은 따로 없다. 가까이 무료공용주차장이 있지만 자리가 잘 나지 않으니, 골목 적당한 곳에 알아서 주차해야 한다. 회포차라는 이름 그대로 규모가 크지는 않다. 한푼리? 무슨 뜻일까??? 층계로 이루어진 안쪽 공간의 가장 안쪽에 자리를 잡았다. 마루바닥 왼편으로도 공간이 있다. 일단 가격이 놀랍도록 저렴하다. 여기 제주도가 맞나 할 정도이다. 두 사람이니 모듬회 소자를 주문한다. 그리고 제주도에 왔으니 제주도 소주인 한라산도. 일단 17도짜리부터. 정말 푸짐하다. 음식 하나하나가 형식적이지 않다. 귀한 메뉴에 보기처럼 맛도 최고다. 테이블이.. 2020. 7. 15. 이전 1 ··· 3 4 5 6 7 8 9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