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45 [충주맛집] 금진축산정육식당: 재래시장 안의 국내산 재료의 실비식당 [21.6.19] 지난 주말, 시장에 볼 일이 있던 집사람을 호위?하고 갔다가, 이것저것 군것질도 하다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찾았던 집이다. 시장 안에 이런 집이 있었나. 메뉴들이 전날 과음으로 인한 숙취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던 나를 유혹한다. 가격들이 아주 저렴하다. 시장 안의 식당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내부가 넓고 모두 입식이다. 갈비탕을 제외하고 전 메뉴가 국내산이라 믿음이 간다. 김치까지 국내산이라고 하니 더욱 좋다. 뼈에 붙은 살이 실하다. 찾는 손님들이 꽤 많고 연령층도 다양하다. 갈비탕, 설렁탕을 많이 찾는 듯. 2021. 6. 23. [충주맛집] 일조원: 우연히 발견한 괜찮았던 중국집 지난 주 목요일, 시내까지 산책을 갔다가 천변길을 통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눈에 보인 한 중국음식점, 바로 일조원. 시간은 벌써 7시가 넘어 식사가 되려나 싶었는데, 마침 가게 앞에서 남자 사장님이 양파를 손질하고 있기에 물어보니 9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한다. 간판의 색상으로 보아하니 역사가 꽤나 될 듯한 집이다. 그렇다면 일단 음식이 괜찮다는 말, 그래서 오랫만에 빼갈이나 한 잔 할까 해서 들어가 본다. 간판의 일조원은 한글 아래 숫자를 뜻한다고 보면 될 듯. 공간 구성: 중앙 홀과 오른쪽으로 탁자 두 개 정도씩 되는 방이 세 개 정도 되는 듯. 바로 이런 온돌식도 있고. 우리 두 사람이 들어간 방은 입구에서 첫째 방으로 입식으로 되어 있다. 요즘 새로 생기는 짬뽕, 짜장, 탕수육 위주의 중국.. 2021. 3. 25. [충주맛집] 목행동 청아식당: 가성비 좋은 찌개 전문식당 [2021.2.26] 유경재 가는 길, 모처럼 생각이 나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렀더니 불이 꺼진 채 문이 잠겨 있다. 마침 앞집 사람이 밖에 나와 있다가 알려준다. "그집 할머니 몸이 아파 요즘 가게 문 안열어요" 빨리 병이 낫기를 바라면서 아쉬움을 안은 채 발걸음을 돌린다. 혹 갈 계획이 있으신 분은 미리 전화해보고 가는 게 좋을 듯. [2020.10.30] 이 집은 지난 주 금요일, 전날의 과음으로 인한 숙취를 풀기 위해 찾았던 집이다. 위치는 목행동 골목 안, 우체국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바로 이 집. 식당 안에서 창 밖을 보니 목행동 우체국이 가깝다. 식탁은 온돌식으로 네 테이블, 의자식으로 두 테이블 정도? 규모가 작다. 할머니 두 분이 하시는 것 같은데, 한 분은 음식을 만들고 한 분은 서빙을.. 2020. 11. 6. [원주맛집][귀래맛집] 본가영빈관: 가성비 좋은 다양한 퓨전중국요리 [2020.10.24] 가족의 생일 축하를 위한 외식집으로 여러 곳을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곳. 장소는 충주와 원주의 중간 정도, 행정구역상으로는 원주시에 속하는 귀래면에 있는 한 중국음식점. 뭐 별난 거 먹겠다고 충주에서 원주까지 가나 하겠지만 집에서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라 충주에서도 한번쯤 가봄직한 곳이라고 하겠다. 주말이라 혹시나 손님이 많을까 싶어 예약하려고 전화하니 주말엔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무작정 달려가니 저녁 6시도 채 되기 전인데 넓은 주차장이 차들로 가득하다. 자리가 있으려나??? 바깥의 스마일 표시는 자리가 있다는 표시라도 되는지... 2005라는 숫자는 아마도 개업 연도가 아닐런지... 다행히 주차장의 차에 비해 빈 자리가 많다. 공간이 넓고 깨끗해서 .. 2020. 10. 27. 이전 1 2 3 4 5 6 7 8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