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목요일, 시내까지 산책을 갔다가 천변길을 통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눈에 보인 한 중국음식점, 바로 일조원.
시간은 벌써 7시가 넘어 식사가 되려나 싶었는데, 마침 가게 앞에서 남자 사장님이 양파를 손질하고 있기에
물어보니 9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한다.
간판의 색상으로 보아하니 역사가 꽤나 될 듯한 집이다.
그렇다면 일단 음식이 괜찮다는 말, 그래서 오랫만에 빼갈이나 한 잔 할까 해서 들어가 본다.
간판의 일조원은 한글 아래 숫자를 뜻한다고 보면 될 듯.
공간 구성: 중앙 홀과 오른쪽으로 탁자 두 개 정도씩 되는 방이 세 개 정도 되는 듯.
바로 이런 온돌식도 있고.
우리 두 사람이 들어간 방은 입구에서 첫째 방으로 입식으로 되어 있다.
요즘 새로 생기는 짬뽕, 짜장, 탕수육 위주의 중국집과는 다르게 메뉴가 일단 다양해서 좋은데, 거기에 가격 또한 비교적 착해서 더욱 좋다.
참, 이 가게 앞에는 배달 오토바이가 여러 대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배민이나 배달업체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무료로 배달해 준다고 한다.
배달 음식 메뉴 스티커.
뭘 먹을까 메뉴를 고민하는데 여사장님이 세트 메뉴를 추천.
그래서 탕수육과 쟁반짜장, 그리고 이과두주 두 병.
탕수육. 비주얼이 괜찮다.
맛도 비교적 깔끔해서 좋다.
다만 우리 부부는 웰던파이기에 다음에는 좀더 바싹하니 익혀 주시면 더 좋겠어요~~
김치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중국산.
그래서 아예 젓가락도 대지 못한다. ㅠㅠ
그놈의 중국김치...
쟁반짜장. 양도 넉넉하고 재료도 비교적 푸짐하다.
이렇게 목요일 술자리 중국식 안주가 차려졌다.
위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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