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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45

[충주맛집] 짬뽕가게: 칠금동의 깔끔한 중국요리집 [2022.1.21] 짬뽕 등 일부 메뉴 가격 조정. [2021.1.17(일)] 이른 저녁이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딱 와 닿는다. 지난 주였던가 일요일 저녁 갑자기 탕수육에 빼갈이 당기는 바람에 집 근처 중국집을 찾았다. 이 집은 집에서도 보이는데, 작년 어느때부터인가 홍화루란 간판을 떼내고 새로이 짬뽕가게란 간판이 내걸렸었다. 그 전에도 가본 적이 없었고, 새로 오픈한 이후에도 찾은 적이 없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 난 집, 집에서도 보인다.(사는 곳을 들켰네 ㅎ) 바로 저 아래 집. 추측컨대 짬뽕 전문점인 모양이다. 중국집 치고는 깔끔하지 않은가. 게다가 전염방지를 위한 거리두기에도 적당하고. 메뉴도 각 테이블마다 이렇게. 보아하니 짜장면과 짬뽕 등 식사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찾는 대표적인 중국.. 2022. 1. 27.
[충주맛집] 지지미홍탁: 가성비 높은 칠금동 추천 맛집 [2022.1.22] 가격 변동된 메뉴판. (이하 예전 글) 칠금동으로 이사온 지도 어언? 4개월을 넘어서고 있다. 그간 부지런히 집 부근 식당들을 섭렵했었는데, 대부분 그런저런 집들이라 누구에게 강력하게 추천할 만한 집을 발견하지는 못했었다. 그런데 바로 어제[3.28] 불목이라는 구실을 대고 소주 한 잔 하기 위해 집을 나서서 칠금동 맛집골목으로 향했다. 저녁 6시 반쯤, 춘분을 지난 해는 많이 길어졌는지 아직 훤하다. 이집 저집 기웃거리다가 지난 번에도 들어가볼까 망설이던 집인 지지미홍탁이란 집을 불목의 장소로 최종 결정. 바로 이 집이다. 그러고 보니 착한가격의 모범업소라고 인증된 집이다. 보이는 주방과 온돌식 홀. 주방쪽 위에 매달아놓은 주전자들이 운치를 더한다. 그리고 길쭉하게 분리된 또 하나.. 2022. 1. 27.
[충주맛집] 시골묵집: 반찬 많고 가성비 좋은 목행동의 묵밥집 [2021.11.1]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은 목행동의 묵밥집. 새한미디어에서 용탄동으로 가는 도로 끝자락 쯤 자리 잡은 묵집이다. 일요일은 휴무. 웬만한 묵밥집 묵밥이 8.0인데 그에 비하면 참 착한 가격이다. 함께 간 사람 2인은 청국장(2인분). 이제 1인분씩 따로 조리하는 게 좋은 시대인데... 일단 반찬이 푸짐해서 더욱 좋다. 후식으로 누룽지도 알아서... 2021. 11. 13.
[충주맛집] (진보)구룡: 완전한 셀프모드로 변신한 중국음식점 [2021.9.4][2021.9.9] 칠금동 음식점 골목에 오래된 중국집으로 진보구룡이란 곳이 있는데, 최근 소문에 완전히 셀프서비스 모드로 바뀌었고 그에 따라 가격을 낮췄다고 하니 일차 방문하지 않을 수가 없어 9월 들어 벌써 두 번씩이나 찾았었다. 화교가 운영하는 상점이라는 뜻의 "화상", 그리고 구룡, 셀프. 짜장면이 4천원. 영업시간 확인. 그런데 오후 7시가 넘어도 찾는 손님이 있는데, 시간에 크게 제약을 두지는 않는 듯 보인다. 현관은 이중으로 되어 있는데, 1차로 건물로 들어서면 바로 이러한 기계가 맞이한다. 메뉴가 아주 단순하다. 보이는 게 전부다. 술은 또 옆 아이콘을 누르면 나온다. 공간이 널찍하고 깨끗해서 좋다. 그런데 아직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그런지 저녁 시간인데도 어째 휑하다. .. 2021.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