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29]
요즘 들어 자주 찾는 집이다.
그만큼 요즘 과음이 잦다는 말이 되겠다. ㅠ
지난 번 올 때 가격 인상을 예고하는 공지가 붙어 있더니 인상된 가격의 메뉴판으로 교체되어 있다.
예전에 올렸던 사진들이 다 어딜갔나???
[2022.2.24]
요며칠 잦은 과음으로 인해 정말 오랫만에 다시 찾은 복집이다.
1년 반이나 지났건만 거의 변한 게 없어 좋았다.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약간의 변동이 있다.
그러나 메인 메뉴인 밀복국이 요즘 가격으로는 불가능할 것 같은 6,800원 그대로라서 좋았다.
이번에는 그때 먹었던 밀복국 대신에 대구뽈탕을 맛보기로 한다.
대구뽈살의 쫄깃함을 기대하면서.
반쯤 비벼먹게 하는 것도 전과 다름이 없다.
밥의 반은 말고, 반은 비비고 ㅎ
대구뽈살의 식감은 기대 이상으로 쫄깃하다.
그리고 국물은 육수의 비법인지, 콩나물과 미나리 때문인지 시원~하다.
여전히 변함없는 맛이다.
숙취가 싹 가시는 느낌이다.
요즘 들어 코로나를 핑계로 슬금슬금 외식비가 오르는 시대에 그래도 초심을 잃지 않고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보기 드문 집이라고 하겠다.
[2020.9.5]
술을 좋아하다 보니 해장국을 자주 찾게 된다.
해장국으로는 콩나물해장국부터 뼈해장국, 순대국 등 모두 좋아하는 메뉴인데
그무엇보다도 특히 복해장국을 좋아한다.
충주에는 복집으로 시청 앞의 성진복집이 유명하며 나머지 한두 곳이 있다고 하는데
가보지 않아서 어떤 지를 모르던 차에
최근 도로가 여기저기에 붙어있는 광고현수막을 통해 충주에 새로운 복집이 생겼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숙취를 풀기 위해 찾았다.
위치는 예전 한때 살았었던 유원 아파트 앞이다.
새로 생긴 집이라 그런지 공간도 넓고 깨끗하다.
메뉴도 다양하다.
일단 제일 저렴한 밀복국.
체인점으로 보이는데 체인점주가 어쩌면 조선족이거나 중국인일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 하면 가격에 유난히 중국인이 좋아하는 8자가 많이 들어 있으니까...
믿거나 말거나 ㅎㅎ
미나리가 듬뿍 든 복국.
저렴하게 복국으로 해장을 하려면 이곳 강추이다.
'충주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주맛집][수안보맛집] 향나무식당: 역사가 오랜 수안보의 대표 한정식집 (0) | 2022.06.26 |
---|---|
[충주맛집] 순이코다리철수돼지갈비: 코다리와 돼지갈비의 콜라보에 막걸리가 공짜 (0) | 2022.06.26 |
[충주맛집] 신토불이: 가성비 높은 돌솥밥 순두부전문점 (0) | 2022.02.24 |
[충주맛집] 부산꼼장어: 싱싱한 꼼장어볶음을 충주에서 맛보다 (0) | 2022.02.12 |
[충주맛집] 어담: 강황 솥밥에 생선요리 전문점 (0) | 2022.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