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글이27 [충주맛집] 부침개가 생각날 때는 연수동 삼미파전 3월로 접어들자 생명을 지닌 온갖 만물이 긴 동면의 시간을 끝내고 움직임을 활발히 하는 게 역력하다. 이에 우리 인간도 질새라 두꺼운 외투를 벗어던지고 이리저리 활발하게 활동하는데, 그래서 그간 잊고 지냈던 사람과 다시 만나서 회포도 풀어본다. 오늘은 왠지 주막집, 선술집 같은.. 2013. 3. 7. [충주맛집] 맛있고 저렴한 연수동의 돼지님닭치세요 절기로 동지부터는 밤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낮시간이 그만큼 더 늘어나게 된다. 그래서 옛날에는 동지를 한 해의 시작으로 친던 때도 있었다. 음기가 최고조 정점을 찍고 그때부터 양기가 점차 늘어났기 때문이다. 재주없는 몸이라 작은 임무엗 허둥지둥 바쁘다 보니 계절의 변화, 시.. 2013. 2. 22. [충주맛집]옛날 서울야식 1차는 안림동, 2차는 연수동, 소맥과 폭탄주로 취할대로 취했건만 아직도 풀지 못한 미진한 회포가 남았음인지 다시금 부근의 한 식당을 찾는다. 위치는 연수동 상가의 교촌치킨 바로 옆. 구 군청 앞이라고 하기보다는 두진아파트에서 나오는 길과 이어진 상가 골목길 초입이라고 할 수 .. 2011. 3. 6.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