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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맛집566

[충주맛집] 오리본가: 가성비 갑 추천맛집 [2023.1.17] 얼마만에 다시 찾았던가. 지난 번이 2019년 8월이었으니 그 사이 3년이 훌쩍 지나버렸다 ㅠ 오늘도 점심은 어머님 포함 3인, 아마도 누룽지닭죽은 드셔 보지 못했을 것 같아 바로 오늘 점심 메뉴로 선택하고 12시도 되기 전에 다시 찾았다. 아직은 이른 점심 시간. 홀이 정갈하다. 트로트 가수 이름으로 방 이름을 단 방들도 있고. 다음엔 오리백숙이다. 누룽지닭백숙과 쟁반막국수를 주문하려고 하니 이구(二口: 아내와 어머니)동성으로 많다고 하나만 시키라고 한다. ㅠ 요즘 같이 치솟는 음식값 시대에 이렇게 착한 가격이 아직 있었다니 놀랄 따름이다. 가격이 싸다고 양이 적을거라 미리 판단하지 마시라. 양은 다른 집과 차이가 없다. 거기에 큰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 누룽지죽. 역시나 푸짐한 겉.. 2023. 1. 17.
[충주맛집] 까망콩두부: 가성비 높은 두부전문점 노포 [2023.1.17] 시골에서 오신 어머님을 위한 적당한 메뉴를 찾다가 얼마 전에 갔었던 까망콩두부가 생각나 영업 시작 시간(11:30)에 맞춰 일찌감치 방문했다. 국내산 식재료라서 더욱 좋다. 특히 국내산 콩으로 직접 만든 두부. 신뢰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좋다. 오늘 메뉴는 세트 메뉴 2인, 순두부 1인. 왜? 3인 모두 세트로 하면 음식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다. 익힌 돼지불고기가 부스터 위로 자리잡고. 버섯만 익으면 바로 먹기. 적당히 섞어서 먹어봅시다~ 순두부. 까망콩이라 그런지 순두부 색도 회색을 약간 띠고 있다. 밥은 기장이 섞인 밥이라 더욱 좋고. 고등어 한 마리가 최종적으로 테이블 중앙에 오른다. 세트 메뉴 2인과 순두부 1인 밥상 완성. 식성 까다로운 어머님도 비교적 잘 드시는.. 2023. 1. 17.
[충주맛집] 옛가마솥보리밥부페: 칠금동의 오래된 보리밥뷔페 맛집 [2022.12.28 점심]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집 부근을 서성이다 들어가게 된 집. 10년도 전에 몇 번 찾았던 집인 듯 한데 아직도 그 자리에 있다는 게 역시나 맛집인 모양이다. 아직 12시가 채 되기 전이라 그런지 홀에는 우리가 첫 손님이다. 보이는 분이 사장님. 뭔가 싶어 보니 배달주문 음식을 담는 중이라고 한다. 식사 중에도 끊임없는 주문전화와 배달 준비. 뷔페 음식도 배달이 되는구나... 공간은 예전 온돌식에서 이렇게 의자식으로 바뀌었다. 주방쪽. 황태떡만두국도 메뉴에 있지만 요즘은 바빠서 잠시 중단 중. 그렇다면 우리는 보리밥 비빔밥. 간단하다. 쌀밥과 보리밥. 그리고 몇 가지 비빔재료들. 가격에 맞게 소박하다. 계란말이라도 없으면 완전 초식이다. 그리고 국은 없다. 대신에... 된장찌개가.. 2022. 12. 28.
[충주맛집] 돼지한판구이: 확장 이전, 여전히 가성비 높은 그때 그집 [2022.12.20] 이른 저녁 시간 다시 찾았다. 첫 손님인가? 홀이 휑하다. 그러나 잠시 후 예약된 자리부터 채워지기 시작하더니 금새 만석이다. 아, 역시... 여전히 성업 중이다. 메뉴판을 보자. 약간의 인상이 있다. 어쩔 수가 없겠지. 오늘은 한판구이C, 삼겹살과 목항정. 나중에 짜글이도 서비스로 나온다는 건 변함이 없다. [2022.7.26] 대서(大暑) 이후 3일째 중복(中伏)이다. 대서가 24절기에 해당하는데, 중복은 아니다. 伏자는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다는 뜻이며, 한여름 무더운 시기 한 달 가량을 옛 사람들은 더위를 피해 엎드린 채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복날, 복더위라고 했다. 정확히는 하지(夏至) 후 세번째 경(庚)일부터 입추(立秋) 후 두번째 경(庚)일 하루 전까지를 초복,.. 2022.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