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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맛집568

[충주맛집] 용산감자탕: 칠금동에 이전 개업한 가성비 높은 감자탕집 [2022. 11. 29] 집 부근 공터에 어느 순간 건물이 하나 떡 하니 새로 생기더니 곧바로 1층 상단쪽에 9월 오픈한다는 용산감자탕 현수막이 내걸렸다. 평소 감자탕을 좋아하던 사람인데다 주변의 두어 집 감자탕으로만 뭔가 부족하다 여기던 차였기에, 새로운 감자탕집의 개업을 그야말로 학수고대 하고 있었는데 한 달이 지나고 또 두 달이 지날 때까지도 문을 열지 않았다. 어쩌면 뭔가가 맞지 않아 개업을 포기했을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던 지난 11월 중순경, 드디어 문을 열었다. 반가움에 그날 바로 찾아가니 아직 영업 준비가 덜 되어 일단 배달만 한다고 했다. 아쉬움에 돌아서 나와 한참?을 지난 후 지난 주 화요일, 술 핑계를 대고 다시 찾아보니 그 사이 벌써 성업 중이다. 이 사진은 홀 영업을 시작하기 전.. 2022. 12. 6.
[충주맛집] 평양칼국수: 동량면의 칼국수 전문점 [2022.11.26] 이 집은 지난 달 끝자락, 유경재 가는 길에 칼국수가 생각나 들렀었던 집이다. 이전에 일찌감치 여기에 칼국수 집이 있다는 건 알았는데 이제야 찾게 되었던 집이다. 주차장이 넓어서 좋다. 보리밥부페 메뉴도 함께. 그건 그렇고 하필이면 평양 칼국수일까? 영업시간 참고. 공간이 꽤나 넓다. 어느 도시일까? 가만 보니 평양 같기도 하고. 본점이 있다면 분점도 있다는 말인데. 메뉴판. 주변 사람들을 보니 몇몇은 보리밥을 먹고 있고, 나머지 대부분은 칼국수를 먹고 있다. 칼국수가 나오기 전 에피타이저로 먹는 보리밥고추장비빔밥. 칼국수. 만두도 하나 들어있다. 평범한 것 같은데 국물이 찐하다. 그리고 구수하다. 들깨가루가 들어가 있는 듯한. 3년 전에 방송인 이상벽도 다녀갔던 모양이다. 통일되.. 2022. 12. 5.
[충주맛집] 153낙지와박이야기: 신선한 해물에 낙지와 박 요리 전문점 [2022. 11. 24] 모처럼 단체 회식을 위해 찾은 집이다. 장소를 찾아가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니 이마트 뒷쪽이고 하는데... 그런데 막상 동료의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중흥S클래서 아파트 옆이다. 바로 얼마 전까지 충주의 대표적인 한식전문 식당이었던 비원이 있던 바로 그 자리. 반대편 중흥아파트쪽으로 주차장과 후문이 있다. 빨간색 간판은 아직 이전 한식집 간판 그대로다. 이전에 한식집이었을 때는 모두가 온돌식이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의자식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크고 작은 방이 여러 개다. 미리 차려진 음식들. 미리 예약한 은꽃잠계탕. 아래 메뉴판을 참고. 전골 냄비 중앙의 하얀 수국 또는 노루궁뎅이버섯 같은 게 귀한 은이버섯이라고 한다. 이런 상차림. 메뉴판 살펴보기. 연포탕도 있고 산낙지철판구.. 2022. 11. 29.
[충주맛집] 터줏골명가: 매운갈비와 짜글이로 유명한 가성비 높은 맛집 [2022. 11. 23] 얼마 전부터 식사 때마다 터줏골명가를 노래하던 외지에서 온 지인이 있었는데, 차일피일 하던 중 드디어 지난 주 수요일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았다. 이 집은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오래 전에 매운돼지갈비를 먹기 위해 한 번 찾은 적이 있는 집이다. 그 사이 어떻게 바뀌었나 궁금도 하고 해서 찾았는데... 옛날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그 사이 유명세를 많이 탔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중앙의 홀과 방들 식탁이 한 방을 제외하고 모두 입식으로 교체되어 있다. 이른 점심시간이라 아직은 조용하다. 그런데 잠시 후 12시가 채 되기도 전에 거의 만석을 이루었다. 이제 완전히 유명 맛집이 된 모양이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유명인?의 싸인도 걸려 있다. 메뉴판 좌측하단의 윤택이라면 바로 나.. 2022.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