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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맛집566

[충주맛집] 신라정: 목행동의 장어전문점 [2022.10.6] 점심 회식 장소로 정해진 곳, 바로 목행동의 장어전문점인 신라정. 평소 유경재를 내왕할 때 멀찌감치 보이던 식당 안내표지판 때문에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 목행동 사거리에서 직진해서 조금 들어가면 왼편에 있다. 숨은 듯 자리잡은 식당. 넓은 주차장. 표지판을 따라가야 할 정도. 잘 찾아오셨습니다. 어느 건물로 들어가야 하지? 신관이 있다면 본관도 있다는 말씀. 작은 연못에 물고기들이 즐겁게 노닌다. 조경이 아기자기 잘 꾸며져 있다. 신관 맞은편에 본관. 모두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가 꽤 된다. 최고의 식재료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을 생각한다는 각오가 좋다. 우리가 예약된 공간은 입식으로 테이블이 네 개가 있는 곳. 미리 자리잡은 일행들 때문에 자리 사진을 담지는 .. 2022. 10. 7.
[충주맛집] 다담뜰 한식뷔페: 가성비 최고의 한식뷔페 [2022.9.17] 정말 오랫만에 다시 찾은 집. 가성비 최고의 한식부페인 다담뜰은 여전히 성업 중일까? 가격은 얼마나 올랐을까? 궁금증을 안고 점심시간보다 좀 이르게 11시 반쯤 다시 찾았다. 푸른 하늘, 흰 구름. 이른 점심시간임에도 벌써 손님들이 많다. 3년 전의 8,000원에 비해 2,000원 인상됨. 그래도 여전히 가성비가 좋은 집이다. 화요일은 정기휴일입니다. 음식들도 예전과 별 다름이 없고 모두 무난하다. 특히 요즘처럼 외식비가 하루가 다르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때에는 이러한 가성비 맛집이 손님들에게 환영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더욱 번창하시길~~ [2019.3.12] 지금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인 선진국에 진입했다고 하는데. 실제 체감 경기는 오히려 몇 .. 2022. 9. 25.
[충주맛집] 중앙탑할머니손두부: 직접 만들어서 고소함을 더했다 [2022.9.24] 나를 MTB에 입문시켜준 지인의 오랫만의 제안으로 산 대신 탄금호를 한 바퀴 일주하기로 하고 만났다. 탄금대앞에서 출발, 구 목행대교를 건너 남한강변을 따라 조정지댐과 중앙탑공원을 거쳐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대략 20km 정도 채 안되는 가벼운 코스를 선택했다. 청명하고 쾌적한 가을을 만끽하는 라이딩. 중앙탑공원에 도착 점심을 먹기로 하고 찾은 집이다. 아래 소개글을 보니 벌써 8년 전의 글이다. 물론 그 사이에 몇 차례 들렀지만 이번에는 전에 못 느꼈던 사장님의 친절함이 다시 글을 올리게 했다. 점심 때가 좀 지난 시간, 조용해서 좋았다. 공간은 예전 모습 그대로. 바깥 입식 테이블과 안쪽 온돌식 방. 메뉴판. 아래 8년 전의 메뉴판과 비교하면 메뉴나 가격이 거의 그대로 수준이.. 2022. 9. 25.
[충주맛집] 24시전주명가콩나물국밥: 다양한 메뉴에 전천후 시간이라 좋은 집 [2022.9.22] 밤 10시 넘어 술 생각이 나 집을 나왔는데, 치킨집 말고는 부근에 특별히 갈 만한 곳이 없어서 다시 24시 콩나물국밥집을 찾았다. 콩나물국밥 하나에 오징어숙회를 안주 삼아 불목의 아쉬움을 달랬다. 분명 냉동오징어였을 것인데도 삶는 데 비법이 있는지 적당히 부드러운 식감이다. 요즘의 치솟는 물가를 감안하면 이만한 가성비의 안주도 없을 것 같다. [2022.9.1] 올해는 어쩌다 보니 목요일에 술 마실 기회가 많다. 그것도 9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 그러다 보니 집 주변 대부분 식당들이 10시 정도에 문을 닫는 바람에 선택의 폭이 많이 좁다는 게 아쉽다. 지난 주 목요일도 9시 반이나 되는 시간에 주변을 어슬렁거리니 문이 열린 집은 거의 호프집뿐이라 불목을 취소할까 하다가 마침 대로.. 2022.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