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6]
이 집은 지난 달 끝자락, 유경재 가는 길에 칼국수가 생각나 들렀었던 집이다.
이전에 일찌감치 여기에 칼국수 집이 있다는 건 알았는데 이제야 찾게 되었던 집이다.
주차장이 넓어서 좋다.
보리밥부페 메뉴도 함께.
그건 그렇고 하필이면 평양 칼국수일까?
영업시간 참고.
공간이 꽤나 넓다.
어느 도시일까?
가만 보니 평양 같기도 하고.
본점이 있다면 분점도 있다는 말인데.
메뉴판.
주변 사람들을 보니 몇몇은 보리밥을 먹고 있고, 나머지 대부분은 칼국수를 먹고 있다.
칼국수가 나오기 전 에피타이저로 먹는 보리밥고추장비빔밥.
칼국수. 만두도 하나 들어있다.
평범한 것 같은데 국물이 찐하다.
그리고 구수하다.
들깨가루가 들어가 있는 듯한.
3년 전에 방송인 이상벽도 다녀갔던 모양이다.
통일되는 그날까지.
아마도 사장님이 탈북자인 듯.
그래서 계산할 때 물어보니 지금은 사장이 바뀌어서 아니라고 한다.
충주하면 사과, 그 중에서도 동량면이 사과의 고장이다.
이웃 과수원에서 가져다 놓은 사과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비교적 저렴해 보인다.
정기휴일은 화요일.
날이 점점 차가와지면 더욱 생각날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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