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 20]
두 아이와 함께 유경재 다녀오는 길에 목행동에서 감자탕으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바로 감자서리라는 독특한 이름의 이 집은 충주의 감자탕집으는, 특히 목행동에서는 맛집으로 꽤 오래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집이다.
위치 참고.
감자서리 본점이라고 되어 있는 걸로 봐서 분점도 있는 모양이다.
입구.
식당 앞에 이렇게 널찍한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식당 내부.
메뉴판.
우리는 우거지감자탕 중자.
메뉴판 하단의 설명을 보니 다양한 한약재가 들어가는, 그야말로 보양식 감자탕인 듯.
그리고 상호는 변동이 있지만 역사는 꽤나 오래된 듯.
식탁마다 인덕션 불판이 마련되어 있다.
3인임에도 불판 좌우로 한 세트씩 반찬이 차려진다.
손님 입장에서 생각하는 기본이 되어 있어 좋다.
수제비 사리를 추가한 우거지 감자탕 중자 한 냄비.
비주얼 좋다.
뼈에 살도 실하게 붙어 있다.
오래 익힌 뼈라 그런지 뼈와 살의 분리도 쉽다.
지붕이 열리는 식당이라고 되어 있는데,
언제 지붕이 열리는지 물어보지는 못했다.
감자탕을 먹고나서도 뭔가 보신을 한 듯한 기분이 든다.
다만 좀 짜다는 느낌은 나만의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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