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8 점심]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집 부근을 서성이다 들어가게 된 집.
10년도 전에 몇 번 찾았던 집인 듯 한데 아직도 그 자리에 있다는 게 역시나 맛집인 모양이다.
아직 12시가 채 되기 전이라 그런지 홀에는 우리가 첫 손님이다.
보이는 분이 사장님.
뭔가 싶어 보니 배달주문 음식을 담는 중이라고 한다.
식사 중에도 끊임없는 주문전화와 배달 준비.
뷔페 음식도 배달이 되는구나...
공간은 예전 온돌식에서 이렇게 의자식으로 바뀌었다.
주방쪽.
황태떡만두국도 메뉴에 있지만 요즘은 바빠서 잠시 중단 중.
그렇다면 우리는 보리밥 비빔밥.
간단하다.
쌀밥과 보리밥. 그리고 몇 가지 비빔재료들.
가격에 맞게 소박하다.
계란말이라도 없으면 완전 초식이다.
그리고 국은 없다.
대신에...
된장찌개가 사람 수에 맞는 양으로 나온다.
내 생각에는 차라리 국을 미리 준비해 두면 주방에서 매번 된장찌개 끓이는 일손은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어쨌거나 오랫만에 찾은 보리밥뷔페집에서 점심 한 끼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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