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7]
두 제자와 함께 모처럼 젊은이의 기호에 따라 찾아간 집이 바로 구 연수동에 자리한 청춘식당.
과연 요즘의 청춘들은 어떤 음식을 좋아할까?
너희들이 앞장 서면 나는 그 뒤를 따르리라 ㅎㅎ
연중 무휴라고? 대단한데.
공간이 그닥 넓지는 않다.
이른 점심 시간. 아직은 휑하다.
가장 안쪽에 자리를 잡았다.
식사 중 12시 가까이 되자 거의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다.
그리고 모두 청춘들이었고.
보자~~ 뭘 먹을까요?
시그니처 메뉴인 돌판해물소갈비찜 중자.
방송도 탄 맛집이다.
맞아. 메뉴 선택이 정말 어려워.
반찬들.
미역국.
메인디쉬.
요렇게 덜어서 김에 싸서 먹으면 꿀맛.
순한맛인데도 약간 맵다.
중간맛이나 매운맛 시켰더라면 큰일 날 뻔.
마지막으로 볶음밥으로 마무리.
내 취향에는 엄지척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청춘들과 입맛을 함께 했다는 뿌듯함으로 만족했던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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