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맛집568 [충주맛집] 감자꽃막국수조개칼국수: 푸짐한 해물칼국수 맛집 [2023.6.11] 지금 보니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이 식당을 찾은 지난 6월 11일 오후는 유경재가 우박, 돌풍, 폭우를 한꺼번에 맞은 유경재 탄생 이래 최악의 재난을 당한 날이다. 어쨌거나 그날 점심 때까지만 해도 파란 하늘에 누가 그런 돌발적인 날씨를 상상이나 했겠는가. 점심을 먹기 위해 조금 이른 시간인 11시30분 쯤 무술공원쪽으로 차를 모는데, 감자꽃막국수조개칼국수란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영업시간, 브레이크타임, 휴무일 참고. 12시도 되지 않은 시간임에도 거의 만석이다. 12시가 되자 웨이팅도 있다. 이런 집을 어찌 이제서야 알게 되었지??? 도로 건너편이 무술공원. 파란 하늘 어디에 우박을 숨겨두고 있었을까? 메밀막국수와 조개칼국수, 그리고 후라이드치킨, 메밀왕만두가 주메뉴. 가격들이 .. 2023. 6. 30. [충주맛집] 진아구 호암점: 국내최초 토핑 아구찜 [2023.5.26] 학생들의 추천, 나의 기호가 서로 맞아서 찾은 아구찜 맛집, 진아구!!! 위치는 더베이스호텔과 엠비씨 뒷편, 한때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축 아파트 풍경채 앞 상가 초입. 현관에 붙은 현란, 혼란스러운 메뉴 소개. 한쪽 공간. 기존의 아구찜 식당에 비해 조금은 젊은 공간과 인테리어. 메뉴판 구경하기. 순살아구찜. 볶음밥으로 마무리.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맛집으로 보인다. 2023. 6. 30. [충주맛집] 금청: 착한 가격의 노포 백반집 [2023.5.23]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휴무하는 식당이 적잖다. 이날은 화요일, 점심을 먹기 위해 생각없이 늘 가던 식당으로 찾아가니 문이 닫혀 있다. 할 수 없이 가던 방향 그대로 충주시내로 향한다. 구체적 목적지도 없이. 그러다가 마이웨딩에 다 갈 무렵, 문득 아주 오래 전에 충주 입성 초기에 점심을 먹기 위해 자주 찾았던 식당이 생각나 가보기로 한다. 식당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랫만에 찾는다. 지금도 있을까란 생각을 하면서. 아, 아직 있었구나. 반갑다. 위치는 세명한방병원 골목. 의자식으로 바뀐 자리 빼고는 바뀐 게 없다. 점심 메뉴는 대부분 가정식 백반인 모양이다. 정갈한 반찬들. 그리고 된장찌개. 생선구이까지 곁들인 점심상. 요즘 경쟁적인 가격 인상을 감안하면 가격도 착하다고 할.. 2023. 6. 30. [충주맛집] 향원마라탕: 규격화를 거부하는 마라 전문 맛집 [2023.3.28] 너무 오래 된 듯 하여 올리기가 좀 그렇지만 그래도 마라탕, 마라샹궈 등 중국음식 애호가들의 참고용으로 올려봅니다~~ 지인의 소개로 찾은 향원마라탕. 위치는 충주공고 옆. 보이는 학교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주공고. 영업시간, 휴무일 참고. 내부 공간은 두 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다지 크지 않다. 이곳은 안쪽 공간. 최근에 마라탕을 맛본 것은 아마도 19년에 중국에 있을 때 학생식당에서 몇 번 먹은 게 다가 아닌가 싶다. 그때 내 입맛에는 마라탕보다는 마라샹궈가 더 맞았다는 기억이 난다. 오랫만에 다시 마라 음식을 맛보는 것이라 은근 기대가 된다. 나의 입맛을 존중하는 일행, 그래서 마라샹궈를 먹기로 했다. 마라(麻辣)라는 어휘의 뜻은 혀가 아리듯 맵다는 뜻인데, 주로 매운 음식.. 2023. 6. 30. 이전 1 2 3 4 5 6 7 ··· 1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