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15]
대만여행 전일, 뭔가 들뜬 기분에 한 잔 생각이 나서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해물전골이 아닌 아구찜을 맛보기로 한다.
가격표는 전과 동, 변함이 없다.
주문하니 바로 이렇게 홍합탕이 나온다.
이것으로도 소주 한 병은 거뜬히 비울 듯.
그리고 이 집 무생채와 김치도 맛있다.

아귀찜 소자.
사진으로는 양이 크게 많지 않아 보이지만 콩나물보다 아귀의 살코기가 더 많은 듯 양이 많다.

이렇게 대만여행 전야제 만찬상이 완성되고,
들뜬 기분이 더욱 들뜬 저녁을 보낸다.

[2022.11.12]
아들이 모처럼 집에 왔기에 저녁식사를 바깥에 먹기로 하고 찾았던 곳.
집 곁에 있는 식당이지만 그동안 한번도 찾지 않았던 집이다.
한번은 갔다가 재료가 다 떨어졌다는 말에 돌아서 나와야만 했던 집이기도 한데,
길모퉁이의 자그마한 식당인데 항상 손님들이 만원인 걸 보면 뭔가 음식맛이 대단한 집이란 걸 짐작하고는 있었던 집이다.
위치는 부영2차 도로변.
간판을 보니 별난해물전골아구찜이다.

식당 크기에 어울릴 듯한 자그마한 수족관.

식당 내부.


규모를 직잠할 수 있다.

어떤 메뉴가 있을까?
우리 세 사람이 선택한 메뉴는 해물전골 중.

전복과 대하를 빼면 대부분 중국산 해물이다.
중국에서 산 채로 수입이 되는 모양이다.

반찬.



해물전골 냄비가 상에 오르는데 그 양과 비주얼에 놀란다.

해물전골 중자 한 상 차림.

조금씩 줄어드는 해물들.

이제 칼국수를 먹어볼까.

칼국수는 2인분만 먹기로 했다.
칼국수는 직접 만들지는 않고 어디에서 공수해 오는 것이라고 하는데
너무 딱딱하지도 무르지는 않는 적당한 식감이라 좋았다.

다음에는 아구찜도 한 번 맛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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