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31]
새해 첫달인 1월의 마지막 날, 나처럼 술을 좋아하는 지인 한 분과 한 잔 하기 위해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미리 예약을 했기 때문에 안쪽 자리 끝을 배정 받아, 떠들썩했던 메인 홀에 비해 비교적 오붓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메뉴판을 보자.
가격이 예상대로 약간 변동이 있다.
그래도 요즘 물가 감안하면 비싼 편은 아니다.
먼저 도착했기에 지인의 취향을 그냥 예상한 상태에서 모둠회코스 요리를 주문하려고 하니 코스는 3인부터 가능하다고 하여 패스, 그렇다면 모둠회+도다리세꼬시 小자를 주문하고 소주 3병 값과 함께 미리 계산까지 해둔다.
술값 서로 내겠다는 우리 두 사람, 어쩔 수 없이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먼저 계산해버린다.
이런 게 우리 두 사람의 원칙이 되어 버린 듯ㅎㅎ
들어갈 배만 있다면 새우튀김도 맛보고 싶은데 ㅠ
메인 디쉬가 상에 오른다.
이후로도 꽁치구이 등 몇 가지가 상에 더 오른 듯 한데
이미 소주는 3병을 넘어버렸기에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2021.10.28]
10월도 거의 끝나갈 무렵, 지인 두 사람과 모처럼 소주 한 잔 나누기 위해 찾았던 집이다.
사실은 그날의 2차전을 치루던 집.
위치는 구연수동, 연수주공 4,5단지 앞.
나의 연수동 시절 그곳은 감자탕 집이었다가 나중에는 북어찜 집으로 바뀌던 곳으로,
이후 이사와 함께 잊고 있었는데,
지인 분께서 최근에 횟집으로 바뀌었는데 괜찮은 것 같다고 해서 찾게 되었다.
초록빛 바다는 어디 있을까?
사람들이 많다.
공간이 지금 보이는 곳과 왼편 벽으로 분리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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