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재와 태리 이야기119 [2013.8.4] 폭염 속의 유경재 올 여름 무더위, 끝날 줄 모르는 폭염... 내가 가야할 상하이는 벌써 40도까지 수은주가 치솟았다는데. 며칠 전에 상하이에서의 작업용으로 구입한 노트북이 배달왔다. 지금 사용 중인 노트북은 2006년 북경에 가기 전에 구입한 것으로, 지금도 그럭저럭 쓸만 하지만 스마트폰과의 호환이라.. 2013. 8. 10. [2013.7.2-6] 장마의 한가운데 마른 장마는 끝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장마전선이 한반도를 오르락내리락 거리면서 국지성 호우를 쏟아붓고 있다. 아침 출근하는 길, 탄금대교를 지날 때 쯤 우연히 건설 중인 우회도록 쪽을 보니 차량 한 대가 휙 지나가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공사관련 차량인가 하면서 지나치려는데, .. 2013. 7. 8. [2013.6.22] 하지를 지나 점점 여름 속으로 어제가 하지니 이제 낮이 오히려 짧아지기 시작할 때인가? 장마가 시작되었다고는 하나 아직은 비가 그다지 오지 않고 있다. 주말에 홀로 찾은 유경재. 우체통만이 유경재를 지키는 초병처럼 외롭게 서 있다. 여전한 개망초 울타리. 부근에는 개망초 천지다. 대추나무에도 연초록 싱싱한 .. 2013. 6. 24. [2013.6.16] 유경재의 야생초 바쁠수록 더 한가함을 찾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유경재가 생긴 이래로 올해만큼 텃밭을 제대로 손질한 해가 없는 것 같다. 틈만 나면 만사를 제쳐두고 찾게 되고, 갈 때마다 잡초를 뽑아내고, 주변을 손질하다 보니 제법 텃밭 꼴을 이루고 있다. 잔디밭 안에도 끊임없이 자라는 잡초들.. 2013. 6. 19. 이전 1 2 3 4 5 6 7 8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