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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재와 태리 이야기119

유경재의 새봄 세비로 인해 한바탕 대사를 치뤄낸 유경재. 수도계량기 동파 등 혹독한 겨울을 넘긴 유경재. 오늘은 일요일이라 모처럼 봄맞이 방청소를 위해 찾았다. 겨우내 두껍게 얼어있던 연못의 얼음도, 희끗희끗 여기저기 쌓여있던 잔설도 이젠 흔적 없이 사라지고 없었다. 올해는 잔디를 좀 더 심든지 잔디 관.. 2011. 3. 6.
수도계량기 교체하다 설날 전에 확인했던 수도계량기의 동파. 2월 8일, 큰 애가 졸업을 앞두고 반 친구들 20여 명을 데리고 유경재에서 졸업엠티를 한다고 하는데, 고장난 수도로는 난방은 물론 화장실, 취사 등 모든 게 불가능하여 엠티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서둘러 고치기로 했다. 먼저 게량기의 .. 2011. 2. 6.
수도계량기 동파 겨울이라 난방비 때문에 거의 찾지 않는 유경재. 그래도 보일러는 외출 모드로 계속 가동해야 동파되지 않기 때문에 빈 집이지만 보일러를 계속 가동시키고 있다. 까운 석유 생각하면 애당초 빚을 내어서라도 태양열이나 전기보일러를 설치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해진다. 그 사이 기름이 혹시 다 떨.. 2011. 1. 28.
시간을 거슬러 2009년 11월: 마사토를 넣다 가을이 깊어지자 유경재의 풍경도 점차 무채색으로 변해간다. 그렇게 생명력을 뽐내던 잡초들도 사라지고, 대지는 겨울잠 준비를 하는 듯 하다. 초보농군이 처음으로 매마른 땅에 씨를 뿌렸었는데, 씨앗들은 기대보다 훨씬 잘 자라주어 기뻤던 한 해였다. 벌써 11월로 들어섰건만 아직 상추조차 생명.. 2010.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