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가니 추위가 오네126 태풍 말로, 그 이름이 심상찮다 올 여름 더위, 정말 너무한다 싶을 절도로 지긋지긋하다. 오늘이 9월 5일,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야 하는 때가 아닌가. 그런데도 폭염주의보라니. 게다가 또 태풍이 온다고 하느데, 그 이름이 심상찮다. 찾아보니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구슬을 의미하다고 하는데, 나는 그것보다는 우선 떠오르는 .. 2010. 9. 5. 다시 실의에 빠지다 아, 정말 어렵구ㅏ, 주어진 영역을 벗어난다는 게. 그래서 너무 힘들다. 또 다시 절망감을 맛본다. 몸에서 기운이 빠져나감을 느낀다. 어쩌나? 어쩌겠나, 어쩔 수 없지 뭐, 최선을 다하며 정도를 걸어갈 수밖에는... 오늘 저녁 어쩌면 술에 흠뻑 취하는 게 나을 것 같다. 10월을 기다리면서... 2010. 8. 19. 이전 1 ··· 29 30 31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