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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가니 추위가 오네126

새 디카를 장만하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내가 그동안 디카를 몇 차례 바꿔오다가 최근에 다시 올림푸스 컴팩트 하이엔드 디카를 구입했다. 디카 구입의 역사를 회상해 보면, 2003년인가 처음으로 삼성캐녹스 400만 화소를 당시 거금 55만 원에 구입했었고, 2007년에는 비록 첫 아이의 졸업선물이란 구실이었지만 추가로 소.. 2010. 12. 27.
[인문과학논총]이 세상에 빛을 보다 올봄부터 몇몇 동료 교수들과 뜻을 모아 출범시킨 [충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의 첫 논문집인 [인문과학논총]이 드디어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출판사를 경영하는 대학 후배의 덕에 저렴하게 총 200부의 책이 연구실로 도착했다. 제반 상황을 고려해보건대 내년에는 더욱 좋은 책으로 진화하게 될 .. 2010. 12. 27.
수능일 G20회의 때문에 예년에 비해 한 주 늦게 치뤄진 수능이 18일, 약 72만 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치뤄졌다. 해당 학생과 학부모들의 마음졸임이 어떠했겠는가. 베이비부머들에 의해 탄생한 자녀들로 인해 다시금 기록적인 대학입시경쟁을 맞게 되었는데, 시험관리자 측에서는 상위권의 변별력이 떨어질까.. 2010. 11. 21.
초겨울 단풍 아파트 현관을 나설 때마다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여 폰카를 꺼내게 만드는 단풍나무. 그제도 찍었는데 볼 때마다 새로운 듯 자꾸만 찍어댄다. 기억에 문제가 생긴 겐가... 만당의 대시인 두목(杜牧)의 <산행(山行)>이란 칠언절구 시의 마지막 구, "서리맞은 단풍잎이 봄꽃보다 더 붉네."(霜葉紅於二.. 2010.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