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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가니 추위가 오네

다시 실의에 빠지다

by 유경재 2010. 8. 19.

아, 정말 어렵구ㅏ, 주어진 영역을 벗어난다는 게.

그래서 너무 힘들다.

 

또 다시 절망감을 맛본다.

몸에서 기운이 빠져나감을 느낀다.

 

어쩌나?

어쩌겠나,

어쩔 수 없지 뭐,

최선을 다하며 정도를 걸어갈 수밖에는...

 

오늘 저녁 어쩌면 술에 흠뻑 취하는 게 나을 것 같다. 10월을 기다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