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3]
비가 줄기차게 내리던 6월 초 어느날 저녁이다.
코로나로 인해 오래 회포를 풀지 못했던 세 사람이 의기투합, 술집을 찾아나섰다.
결론은 새로 아파트들이 들어선 호암동의 한 새로 생긴 횟집이다.
바로 이 집, 저잣거리.
공간이 크게 넓지는 않다.
잠깐 고민하다가 도다리새꼬시로 결정.
이렇게 바깥으로 오픈 되어 있다.
회가 싱싱하다.
내륙의 섬이라고 할 충청도,
한반도의 중심이라고 하는 충주에서 싱싱한 회맛을 보기도 쉽지는 않은데...
간단한 매운탕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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