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여행13 [이상향을 찾아 운남으로][운남여행] 시솽반나를 향해 다시 곤명으로 운남의 서북단 샹그릴라 여행을 조금은 실망스럽게 끝내고 이제 다음 여정인 운남의 최남단 시솽반나에 가기 위해 다시 버스를 타고 남하하기 시작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길이 멀어 리쟝 정도에서 다시 1박을 하고 내려간 것 같다. 가는 길에 차창을 통해 만나게 되는 풍경들. 유월 중순.. 2016. 2. 2. [이상향을 찾아 운남으로][운남여행]아~샹그릴라! 그러나...2 샹그릴라에서의 새날이 밝았다. 오늘은 티벳 포탈라궁을 모방한 티벳불교사원 관람 및 초원 체험이란 일정이 잡혀 있다. 일정이 모두 끝나면 원래 왔던 길을 돌아서 다시 리장, 따리를 거쳐 곤명으로 돌아가게 된다. 샹그릴라(香格里拉)의 송찬림사(松赞林寺)는 운남성에서 규모가 가장 .. 2015. 12. 29. [이상향을 찾아 운남으로][운남여행]아~샹그릴라! 그러나... 호도협 구경을 마치고 차는 다시 오던 길로 잠시 돌아나와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조금 가다가 한 식당 앞에 멈춰 점심식사를 한다. 그런데 우려하던 것과는 달리 식사의 메뉴가 거의 내 입에 맞다. 또 한 가지 여행 중이라 그런지 몰라도 중국인들은 식사를 참 빨리 한다. 내가 반도 먹기 전.. 2015. 12. 29. [이상향을 찾아 운남으로][운남여행] 샹그릴라로 가는 길목 장강제일만과 호도협 리쟝의 일정을 끝낸 다음날 아침, 가이드가 알려준 위치로 나가 지정된 버스에 오르니 이미 버스에 거의 가득 사람이 타고 있었다. 그동안 일정을 함께 했던 사람들은 또 뿔뿔이 다른 버스들에 나뉘어 타니, 며칠 간이나마 정들었던? 사람들과 헤어지고 다시 새로운 사람과 합류하게 되었.. 2015. 12. 2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