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구이12 [충주맛집][수안보맛집] 수안보온천 현지인 추천 맛집 오미가 벌써 한 주가 지났다. 지난 주 목금 이틀 동안 괴산의 한 관광농원에서 올해 연합엠티가 거하게 있었다. 20대 초반의 젊은 피들과 함께 한 1박2일은 체력적 한계를 절감케 했었다. 다음날 기상과 함께 간밤에 망가졌던 몸을 추스리고 짐을 챙겨 집으로 향했다. 오는 길이 마침 수안보 온천.. 2016. 4. 15. [충주맛집] 올갱이국으로 숙취해소 수안보의 옛고을콩나라 이 글 바로 직전의 게시글에 이어서 수안보의 아침이 밝았다. 전날 장터골목-식당-노래방-야식집-숙소로 이어지던 술자리, 그 차수를 감안하면 아침에 일어난다는 게 용한 일이다. 그렇게 마셔댔으니 속은 또 얼마나 쓰릴까. 세 사람 모두 음주습관이 똑같아 안주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오.. 2014. 10. 15. [충주맛집] 버섯과 더덕이 생각날 땐 수안보 청솔식당 지난 2일, 개천절을 포함한 3일 연휴 전날 저녁이었다. 학창시절 절친이었던 두 친구가 각각 서울에서 대구에서 불원천리 중원으로 모였다. 만나자 마자 반가운 마음에 우선 천변의 토속시장 안쪽에서 도토리묵을 안주 삼아 동동주 한 단지를 비운 후 숙소에 짐을 풀고 밖으로 나와 저녁.. 2014. 10. 15. [공주맛집][마곡사맛집] 계곡을 껴서 여름에 좋은 청남가든 간밤에 마신 술로 인한 진한 숙취는 마곡사의 불법으로도 씻을 수가 없다. 게다가 때이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흐느적흐느적 거리는데, 그렇다, 결국 이주치주(以酒治酒), 우리에겐 해탈보다는 우선 급한 게 해장술이다. 어디, 가까운 곳에 시내에 발담그고 느긋하게 마지막 오.. 2013. 7. 1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