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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4일 유경재에선... 올해 여름, 정말 지독히도 끈질기다. 벌써 9월이건만 더위는 도무지 기세가 꺾일 생각이 없는 듯하다. 바쁜 일로 모처럼 찾은 유경재, 예년 같으면 풀 색들이 바래질 때도 되었건만 며칠 전에 뽑았는가 싶은 자리에 그때보다 더 큰 풀들이 나를 조롱하듯 자라고 있다. 현관 앞의 잡초들, 갈 때마다 뽑은 .. 2010. 9. 12.
세 달이 되다 처음 심어보는 잔디, 딱딱한 땅이라 잘 자랄 지 걱정이다. 메마른 땅에 농협에서 사온 퇴비도 뿌리고 본격적으로 농사(?)를 지을 생각이다. 이쪽에서 보니 공터 반 정도를 일군 것 처럼 보인다. 집쪽의 잔디와 채소밭 사이에 마치 경계처럼 잡초를 남겨 두었다. 상추 옆에는 열무와 청갓 등을 심었는데, .. 2010. 9. 7.
태풍 말로, 그 이름이 심상찮다 올 여름 더위, 정말 너무한다 싶을 절도로 지긋지긋하다. 오늘이 9월 5일,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야 하는 때가 아닌가. 그런데도 폭염주의보라니. 게다가 또 태풍이 온다고 하느데, 그 이름이 심상찮다. 찾아보니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구슬을 의미하다고 하는데, 나는 그것보다는 우선 떠오르는 .. 2010. 9. 5.
[충주맛집]신토불이 칼국수 신토불이란 식당 이름은 도처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이름이다. 충주에서는 어느 곳보다도 구 소방소 뒷편, 신 연수동사무소 뒷편의 오리불고기 코스 요리로 유명한 신토불이 오리집이 유명하다. 그리고 엘리시아에서 엘지아파트쪽으로 넘어가는 대로변에 신토불이 냉면집(지금도 있.. 2010.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