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학12 [시경시] 정풍(鄭風) <교동(狡童)>(멋진 사내) <狡童>(교동) 멋진 사내 ○ 狡童, 刺忽也, 不能與賢人圖事, 權臣擅命也. (모시 서: 이 작품은 경솔함을 풍자한 시다. 어진 사람과 일을 같이 할 수 없으며, 권신들이 제멋대로 하고 있다.) (교재: 이 민간 사랑노래는 애인이 자기를 거들떠보지 않은 것에 대한 아가씨의 깊은 고통을 묘사.. 2017. 11. 23. [시경시] 소남(召南)의 <야유사균(野有死麕)> <野有死麕>(야유사균) 들판에 죽은 노루 ○ 野有死麕, 惡無禮也. 天下大亂, 彊暴相陵, 遂成淫風, 被文王之化, 雖當亂世, 猶惡無禮也. (모시 서: 이 작품은 무례함을 미워하는 시다. 세상이 크게 혼란하고 난폭하게 서로를 업신여기니 마침내는 음란한 풍조가 형성되었다. 문왕.. 2017. 11. 23. [당시] 시불 왕유의 산거추명 당나라 시인으로, 산수자연시의 대가인 시불(詩佛)로 불리는 왕유의 오언율시 한 수를 감상해 본다. 그는 중국문인화, 즉 남종화의 시조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그림도 잘 그렸으며, 음악에도 밝았다. 불가적 삶을 살면서 장안 남쪽 교외인, 지금의 남전현에다 망천별장을 지어놓고, 틈이 .. 2017. 5. 25. [스크랩] <굴원>의 [이소] 읽기. 離騷 [문학] 중국 전국 시대 초(楚)나라의 굴원(屈原)이 지은 부(賦)의 제목. 조정에서 쫓겨난 후의 시름과 연군(戀君)의 정을 노래한 서정적인 장시(長詩)이다. 한나라 이후의 시부(詩賦)에 영향을 끼쳤다. *참고: 이 글은 인터넷상에 올라와 있는 <굴원>의 [이소] 중에 3개를 뽑아 비교.. 2017. 3. 1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