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63 [충주맛집] 영양사가 차려주는 밥상 국밥 해장국 : 국내산 재료로 맛과 영양 함께 고려한 새로 생긴 맛집 [2025.4.5(토)11:30]내 블로그, 내 티스토리지만 정말 오랫만에 방문한다.그리고 또 더욱 오랜만에 글을 올린다.뭐가 그리도 바빴을까.이제껏 방치한 내 자신의 인터넷 공간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오늘은 4월 첫 주말, 어제가 24절기 중 청명이며, 오늘은 식목일이자 한식(寒食)이다.집을 나서서 좌우 벚나무의 강둑을 거닐어 보는데,아직은 만개한 꽃들이 거의 보이지 않고 대부분은 곧 터질 듯 한껏 부푼 꽃망울 상태다.오늘 낮부터 비소식이 있으니 아마도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벚꽃의 시간이 도래할 듯 하다. 한 시간 여 산책 후 아점을 먹기 위해 찾은 집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맛집이다.이 집은 원래 만두전골집으로 유명했던 함경옥만두집이었는데, 그 집은 다른 곳으로 이전해 가고던 간대신에 그 자리에 생.. 2025. 4. 5. 반려견을 통해 배우는 미운 사람 대하는 법 유경재 지키미 태리와 인연을 맺은 지도 벌써 5년 전이다. 어느 차가운 비가 내리던 이른 봄날에 유경재를 찾았더니 현관 앞에 작고 하얀 아기 강아지 한 마리가 오들오들 떨고 있었다. 곧바로 수건으로 몸을 닦이고 먹을 거 주고 비가 그친 뒤 현관 오른쪽 화단에 비를 막을 수 있는 책상 같은 가림막을 임시로 설치해 주었다. 보아하니 이제 겨우 젖을 뗐을까 말까 하는 아주 어린 강아지였다. 자주 들르지도 않는 유경재에 이렇게 놓아두면 어떡하란 말인지, 주변에 수소문해 봐도 강아지의 주인이 누군지 아는 사람은 없었다. 그렇다고 아파트에 데리고 가서 키울 수도 없는 일이라 일단은 유경재에 두고 좀 더 자주 찾아와 먹이를 주기로 했다.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강아지는 쉬이 낯선 환경에 대한 경계를 풀고, 재롱까지 .. 2024. 7. 1. 성당 왕창령(王昌齡,王昌龄)의 <부용루송신점>(芙蓉樓送辛漸,芙蓉楼送辛渐) 이 시는 성당 변새시의 대가이자 칠언절구의 고수인 왕창령의 유명한 송별시다. 시의 제목에 보이는 부용루는 당시에는 윤주(潤州)인 지금의 전장시(鎭江, 镇江)에 있는 유명한 누각이다.이 시의 창작배경은 작가가 당시 어떤 이유로 지금의 남경인 강녕(江寧) 현승으로 좌천되었을 때, 작가의 친구가 방문하러 왔다가 낙양으로 떠날 때 남경에서 친구와 함께 전장의 부용로까지 와서 전송할 때 지은 시로 보인다.부용루는 원래 명칭이 서북루(西北樓)로, 윤주 즉 전장시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기에 오르면 장강과 대운하를 볼 수 있었다고 한다.본인이 2020년 초 서주에 있을 때 여행 계획까지 세웠다가 코로나의 발발로 무산된 게 못내 아쉬었었는데, 이번 6월 초 연휴 기간에 마침 양저우(扬州) 여행 기회가 있어 양저우.. 2024. 6. 10. [2024.5.24] 중국 ‘관세법’ 주요 내용 및 시사점 『중국 ‘관세법’ 주요 내용 및 시사점』 1. 개요 □ 중국 ‘관세법’ 통과, 오는 12월 1일부 시행 ◦ 중국 입법기관인 전인대 상무위원회, 4월 26일 ‘관세법’ 통과, 12월 1일부 시행 - ‘관세법’은 총 7개 장, 72개 조항으로 구성 - 지난 20년간 중국 수출입 관세율 제·조정, 관세 징수·납부 등을 관리해 온 행정법규인 ‘수출입관세조례’는 12월 1일부 폐지 예정 2. 시행의의 □ 관세 관리를 법제화하고, 對中 추가관세에 맞대응하는 법적 근거 마련 ◦‘관세법’은 수출입 관세 징수·납부 및 관련 부처 직무를 법제화하고, 對中 추가 관세 부과에 맞대응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의의 존재 ◦‘관세법’을 통해 수출입 관세 제·조정, 징수, 납부를 규범화하는 법규를 기존의 ‘조례*’에.. 2024. 5. 28. 이전 1 2 3 4 ··· 5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