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에서 남쪽으로 강을 건너 자리잡고 있는 전승기념탑을 찾아가는 길.
제조업 공장이 거의 없는 몽골은 생필품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해다 쓴다고 하는데,
그런데도 공기는 늘 흙먼지로 쾌적하지 못하다.
포장된 도로든 그렇지 않은 도로든 온통 지뢰밭처럼 울퉁불퉁
차가 속도를 낼 수 없다.
시내 남쪽을 길쭉하게 흐르고 있는 강.
높은 언덕배기에 자리잡고 있는 전승기념탑.
1900년대 초 중국과 러시아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을 이룬 기념탑이리라.
관광객을 겨냥한 그림 파는 사람.
그림이 조잡하다.
강 주변으로 아파트들이 세워지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라고 한다.
울란바토르 시를 전망하기 위한 가장 좋은 장소다.
기념탑에 별다른 설명이 없다.
독립전쟁과 관련된 벽화들이 설명을 대신하고 있다.
하긴 몽골어로 설명해 놓은 들 알 수 없기는 마찬가지.
몽골의 종교는 자유.
라마불교가 50%, 나머지는 샤머니즘.
매를 팔에 올려놓고 사진 찍게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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