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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본능

[몽골여행] 전승기념탑

by 유경재 2012. 8. 27.

시내에서 남쪽으로 강을 건너 자리잡고 있는 전승기념탑을 찾아가는 길.

제조업 공장이 거의 없는 몽골은 생필품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해다 쓴다고 하는데,

그런데도 공기는 늘 흙먼지로 쾌적하지 못하다.

포장된 도로든 그렇지 않은 도로든 온통 지뢰밭처럼 울퉁불퉁

차가 속도를 낼 수 없다.

 

 

 

시내 남쪽을 길쭉하게 흐르고 있는 강.

 

 

높은 언덕배기에 자리잡고 있는 전승기념탑.

1900년대 초 중국과 러시아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을 이룬 기념탑이리라.

 

관광객을 겨냥한 그림 파는 사람.

그림이 조잡하다.

 

강 주변으로 아파트들이 세워지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라고 한다.

 

울란바토르 시를 전망하기 위한 가장 좋은 장소다.

 

 

 

기념탑에 별다른 설명이 없다.

독립전쟁과 관련된 벽화들이 설명을 대신하고 있다.

하긴 몽골어로 설명해 놓은 들 알 수 없기는 마찬가지.

 

 

몽골의 종교는 자유.

라마불교가 50%, 나머지는 샤머니즘.

 

 

 

매를 팔에 올려놓고 사진 찍게 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