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진출한 성공한 한국기업 중의 하나.
화장품 위주의 신생활그룹을 방문한다.
심양에 있는 신생활그룹 본사.
본사 방문에 이어 외곽지에 떨어져 있는 화장품 공장을 방문한다.
마침 단오절 휴일이라 공장도 쉬기 때문에 일하는 모습은 보지 못하고.
다만 생산라인을 참관한다.
중국 전역에 퍼져있는 지점들.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제품 전시장.
저녁 식사가 예약되어 있는 심양 서탑거리의 한 북한식당.
심양의 서탑거리엔 유난히 북한식당이 많이 눈에 띈다.
식사 시간이 아직 좀 이르기에 주변 거리를 산책한다.
과일가게도 구경하고.
두리안!
냄새는 고약하지만 맛만은 향기롭다는 그 과일도 보이고.
망고와 자두, 포도...
여지, 체리도 있다.
여기도 북한식당.
저기도 평양식당.
개별룸으로 이루어진 식당.
식사 중에 교대로 종업원들이 들어와 노래, 춤, 연주 등을 선보인다.
모두들 북한에서는 출신성분이 좋은 여성들이다.
게다가 다 대학을 나오고.
이른바 외화벌이꾼으로 파견되어 일정 기간 근무하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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