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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맛집

[음성맛집]음성군 삼성면 맛뜰

by 유경재 2010. 11. 6.

 금왕의 이사장님께서 부킹한 진양밸리,

12시 14분에 티오프라 점심이 어중간해서

골프장 도착 직전 식당에 모여서 이른 점심을  먹기로 하였ㄷ.

충주는 안개가 거의 걷혔는데 이곳은 아직 사방이 뿌옇다.

이 사장님의 설명에 따르면 부근에 저수지가 많아서 그렇다고 한다.

지난번 한 번 들른 적이 있는 식당,

금왕에서 진양밸리 3km 정도 전에 위치하고  있다.

 

식당은 2층에 위치하고있는데,

내부는 온통 온갖 모양의 선인장으로 장식되어 있다.

 

 

 

주인장이 실내꾸미기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탐스런 호박과 예쁜 노루 박제.

 

뭘 먹을까.

두 사람은 묵밥을, 두 사람은 해물칼국수를 시켰다.

 

해물칼국수에 해물들이 신선하다.

 

칼국수가 익기 전에 고추장에 비벼먹는 보리밥도 괜찮다.

칼국수는 국물이 얼큰하여 숙취에 좋을 듯 하다.

 

묵밥을 시키신 분,

두 메뉴 중에는 칼국수가 낫다는 평가였다.

 

현관 바로 앞이 저수지다.

마당도 실내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주인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

 다음에도 또 들를 것 같은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