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의 이사장님께서 부킹한 진양밸리,
12시 14분에 티오프라 점심이 어중간해서
골프장 도착 직전 식당에 모여서 이른 점심을 먹기로 하였ㄷ.
충주는 안개가 거의 걷혔는데 이곳은 아직 사방이 뿌옇다.
이 사장님의 설명에 따르면 부근에 저수지가 많아서 그렇다고 한다.
지난번 한 번 들른 적이 있는 식당,
금왕에서 진양밸리 3km 정도 전에 위치하고 있다.
식당은 2층에 위치하고있는데,
내부는 온통 온갖 모양의 선인장으로 장식되어 있다.
주인장이 실내꾸미기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탐스런 호박과 예쁜 노루 박제.
뭘 먹을까.
두 사람은 묵밥을, 두 사람은 해물칼국수를 시켰다.
해물칼국수에 해물들이 신선하다.
칼국수가 익기 전에 고추장에 비벼먹는 보리밥도 괜찮다.
칼국수는 국물이 얼큰하여 숙취에 좋을 듯 하다.
묵밥을 시키신 분,
두 메뉴 중에는 칼국수가 낫다는 평가였다.
현관 바로 앞이 저수지다.
마당도 실내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주인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
다음에도 또 들를 것 같은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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