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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맛집

[충주맛집]옛날 서울야식

by 유경재 2011. 3. 6.

1차는 안림동, 2차는 연수동,

소맥과 폭탄주로 취할대로 취했건만

아직도 풀지 못한 미진한 회포가 남았음인지 다시금 부근의 한 식당을 찾는다.

위치는 연수동 상가의 교촌치킨 바로 옆.

 

구 군청 앞이라고 하기보다는 두진아파트에서 나오는 길과 이어진 상가 골목길 초입이라고 할 수 있다.

 

 

올갱이를 시키니 이렇게 마음씨 좋은 여사장님이 빨아먹기 좋게 직접 끝부분을 하나하나 이렇게 잘라준다.

올갱이국은 덤으로 나온다.

 

이전에 갔을 때 시킨 감자탕.

 

나름대로 찬들이 정갈하다.

 

일반적으로 야식집이라고 하면 형식적인 메뉴라고 생각하기 십상인데

이 집은 일반 식당과 다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