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이다.
날씨가 너무 더워 외식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는데, 막내에게 먹고 싶은 메뉴를 정하라고 하니 돼지갈비라고 하여 찾은 곳.
칠금동의 달마설렁탕집은 대기 시간이 길어서 포기하고 옛날 빅스 자리에 오픈한 명륜숯불갈비 역시 바깥에 대기손님이 보여 패스,
결국 찾은 곳은 예전 살던 집 부근의 달마설렁탕.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폐점하고 없다.
그래서 다른 곳으로 가려고 시청쪽으로 차를 모는데 얼핏 옛날 낙산해물탕집이 달마설렁탕집으로 변신해 있는 게 보여 곧바로 길가에 주차하고 들어가본다.
바로 이 집.
예전 있던 곳보다 뭔가 밝고 활기찬 느낌이 들어 좋다.
일단 왕돼지갈비 3인분.
조금 아쉬운 듯 하여 일반 돼지갈비 1인분?
후식으로 냉면까지.
이전에 대해 물어보니 예전 있던 곳은 세 들어 있던 곳이고 여기를 사서 이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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