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8.6)이었다.
동료 한 분의 따님이 미국에서 유수한 기업에 취업을 했다고 하면서 자축의 의미로 동료들에게 점심을 쏘기로 해서
찾아간 곳이 바로 이 집이다.
건물구조가 독특하다.
집밥이 그리울 때 찾는 집이라고.
영업 시간 확인할 것.
집밥이 그리운 사람들이 꽤나 되는 듯...
집밥은 중국어로는 "家常菜"(쟈창차이. 집에서 일상적으로 먹는 요리)라고 하는데 여기도 그런 종류인가.
자리 뒤의 유리창 풍경.
메뉴는 유일하다.
도자기로 된 그릇이 고풍스러워 좋다.
과일 야채 샐러드.
약밥과 월남쌈?
동그랑땡.
정말 보통 가정의 밑반찬을 보는 듯하다.
개별 압력솥밥.
들깨미역국까지.
이게 다라면 가성비가 너무 낮지 않은가.
최후로 돼지불고기와 코다리찜.
집밥 치고는 가격이 비싸다고 여겨지지만 음식 하나하나가 정갈하고 정성이 깃든 듯 보여 한 끼 식사로 무난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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