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그니엘 호텔 1박2일 호캉스에 가장 괜찮았던 기억은
79층에 위치한 살롱드시그니엘이란 라운지 이용이었던 것 같다.
마치 공항의 라운지 이용처럼 라운지 내의 먹거리, 마실거리, 볼거리, 놀거리를 무료로 마음껏 이용한다는 점에서
호캉스에서 빠트릴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래 안내문에서 보듯 운영시간은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며,
특별한 먹거리나 음료가 제공되는 시간이 하루에 세 차례 있어 가능하면 시간을 맞춰 가면 더욱 좋다.
체크인을 일찍 한 덕분에 오후 타임의 라운지를 찾을 수 있었다.
타워 안에서 하루 꼬박 오르락 내리락 거렸다는...
라운지 풍경.
그림 위주의 평소 접하기 어려운 책들이 많이 비치되어 있다.
컴퓨터도 쓸 수 있는 자리도 있고.
뭘 좀 먹어볼까.
음료도 취향대로 꺼내 마시면 된다.
커피도 한 잔 내려 마셔보고.
오늘 오후 타임의 스페셜 메뉴는 샌드위치.
그리고 여러 종류의 빵과 과자 종류.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ㅎ
점심을 걸렀더니 배가 살짝 고프다.
그래도 그렇지 너무 많이 담아온 듯 ㅎ
창가 자리에서 한강을 굽어보며 즐기는 오후의 라운지.
행복, 그 자체다.
책도 좀 보고.
이브닝 타임에는 네 종류의 샴페인이 준비되어 있었다.
오후 타임보다 사람들이 더 많았으며,
샴페인과 함께 서울 야경을 감상하는 건 낮보다 운치와 분위기가 한층 더했다.
술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네 종류 전부 맛보다가 술과 분위기에 취기가 돌 정도였었다는...ㅎㅎ
두 차례 이용해 본 시그니엘 호텔의 라운지 살롱드시그니엘의 만족도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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