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타워 시그니엘호텔에서의 1박2일 호캉스.
예약 때 조식까지 포함시켜 준 큰아이 덕분에 시그니엘 호텔의 조식을 맛보는 기회를 가졌다.
간밤에 샴페인과 와인, 그리고 분위기에 취하다 보니
아침이 힘들다.
그래도 호캉스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조식을 거를 수는 없는 일.
8시 정도 일어나 81층에 있는 조식 식당인 스테이(stay)를 찾았다.
넓고 화려하다.
손님들과 손님 숫자만큼의 서비스맨들로 안이 제법 붐빈다.
지금 안내문을 보니 조식 포함 예약이 안된 상태라면 투숙객에 한해 1인 4만 원이란다.
입구에 들어서자 곧바로 직원이 우리를 창가 자리로 안내한다.
떠나는 날 아침은 도착하던 날 낮보다 하늘이 많이 흐리다.
과일, 디저트 종류.
시리얼 종류.
여러 종류의 먹음직스러운 빵까지.
벌집? 로열제리?까지.
이렇게 가볍게 시작하고.
직원이 추천한 오믈렛.
디저트.
한국 사람이기도 하거니와 간밤에 마신 술로 쓰린 속을 달래려고 주문한 한식.
요렇게.
뭔가 아직은 속이 허전한 듯, 그래서 좀 더 ㅎㅎ
미역국 한 그릇 추가에다 밥으로 조식 마무리 ㅎ
시그니엘 호텔의 조식을 경험자로 나름대로 느낌을 이야기하자면,
일단 직원들이 친절해서 좋았다.
그리고 북적대지 않은 넓고 고급스런 실내 분위기도 괜찮았다.
음식은 대체로 빵 종류가 많았고, 많은 만큰 맛이 다양하며 좋았고,
나머지 음식은 맛보지 못한 게 훨씬 더 많았을 정도로 종류도 크게 부족하지는 않은 듯...
가격 대비 괜찮은 조식이었다는 느낌이다.
'여행 본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여행] 스카이베이 호텔 (0) | 2019.07.05 |
---|---|
[롯데시그니엘호텔 호캉스] 롯데타워에서 바라본 서울의 낮과 밤 풍경 (0) | 2019.03.04 |
[롯데시그니엘호텔 호캉스] 휘트니스센터과 수영장, 사우나 (0) | 2019.03.04 |
[롯데시그니엘호텔 호캉스] 라운지: 살롱드시그니엘 (0) | 2019.03.04 |
[롯데시그니엘호텔 호캉스] 객실 (0) | 2019.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