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8-29 강릉여행 때 이용했던 숙소.
주문진 읍내에서 가깝다.
1층은 카페, 2,3층은 펜션.
바로 곁에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가 있다.
객실 창 너머가 바로 동해바다.
최고의 오션뷰라고 하겠다.
창가에서 조금 떨어져 바다를 보면 마치 크루즈 안에 있는 느낌이다.
난 침대에 있는 게 더 좋아~~
(단, 호텔식 포근함을 기대하면 안될 듯 ㅎ)
전반적으로 화이트톤 실내가 밝은 분위기라서 좋았다.
여사장님이 자수나 바느질, 수공예 등에 솜씨가 좋은 모양이다.
1층 카페 한 켠에는 공예품을 전시, 판매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소품 하나하나가 정성이 가득 묻어있다.
지금 보니
302호실이었던 모양이다.
비록 작았지만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던 욕실.
다만 비누와 치약은 준비해 가야 된다.
좀 인색하게 느껴졌던 수건.
집에서 사용하는 보통의 수건보다도 더 얇고 작았다.
딱 2인용에 맞게 준비된 주방식기들.
어떤가.
저 테이블에 마주 앉아서 바다를 보면서 생선회나 와인을 함께 먹는다면.
소소한 자제와 기존 건물을 정성을 다해 잘 관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오션뷰와 주문진 읍내의 접근성, 부근 편의점 등 대부분 만족스러웠으며 추천할 만한 펜션이라고 하겠다.
참, 숙박비는 평일 기준 6만원이니, 가성비도 높다고 하겠다.
'여행 본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롯데시그니엘호텔 호캉스] 라운지: 살롱드시그니엘 (0) | 2019.03.04 |
---|---|
[롯데시그니엘호텔 호캉스] 객실 (0) | 2019.03.04 |
[강릉여행] 강릉의 바다: 주문진, 그리고 정동진2 (0) | 2019.01.31 |
[강릉여행] 강릉의 바다: 주문진, 그리고 정동진1 (0) | 2019.01.31 |
[양양호텔][양양숙박] 투와이호텔: 객실에서 일출을 (0) | 2018.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