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좀 지난 맛집 탐방기.
유난히도 무더웠던 지난 여름, 그 끝자락 즈음에
집에서 식사한다는 게 고역처럼 느껴져
일찌감치 한 끼 저녁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그리고 언젠가 한 번 가보겠다고 점 찍어둔 집을 향해 고고.
연수동 두진아파트에서 연수상가로 난 일방통행길을 조금 내려가다 바로 오른쪽으로 난 길을 보면 보인다.
시청과의 사이의 큰 도로변에 있다.
바로 이 집.
쉐프의 부대찌개.
2층에 있다.
입구에 놓인 신메뉴 안내판.
실내 공간.
귀여운 아이는 아마도 사장님 아들 ㅎㅎㅎ
실내가 정갈해서 좋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도 있다.
어떤 메뉴들이 있을까???
부대찌개 시키면 밥과 라면사리는 무한리필,
서비스 메뉴까지 공짜라는데.
서비스 메뉴까지 공짜라는데.
어떤 메뉴가 공짜일까?
7천원 상당의 돈가스와 고르곤졸라피자가 무료 서비스.
다른 메뉴를 서비스로 먹고 싶다면 거기에 추가금액만 부담하면 되니,
그야말로 가성비 굿~~
3인분을 주문하면 음료까지 서비스.
셀프 코너까지.
오늘은 처음이니 일단 기본 메뉴인 쉐프의 부대찌개를 주문.
꼬끼오 때를 알려주는 닭인형 타이머가 부대찌개 먹을 때를 알려준다.
푸짐하고 다양한 재료에서 우러난 진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서비스 메뉴인 돈가스.
이렇게 한 상 차림이 18,000원.
혹시 이것만으로도 양이 차지 않았다면 밥이나 라면사리를 더 먹으면 되고.
식사와 함께 가벼운 반주를 곁들이기엔 딱 좋은 메뉴인 듯.
부근에 시청이 있고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는대다,
최근에는 충주의 스카이라인을 바꾸어놓은 센트럴푸르지오가 준공되어 한창 입주가 진행되고 있으니,
초심을 잃지 않고 메뉴개발과 서비스에 정성을 쏟는다면
손님 끊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 참, 혹시 프랜차이즈점인가요?
맞아요~~ 여기는 충주시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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