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늘 가던 묵밥집 앞의 한 뚝배기집에서 해결했는데,
이 집은 애당초 이미 오래 전에 블로그에 포스팅한 집인 것 같아 핵심 사진만 올린다.
본래 한우곰탕집이었을 때 자주 갔었던 집인데 얼마 전부터 상호와 메뉴가 바뀌었고,
그 후로는 찾지 않았던 집이다.
생각하기에 그 이후로도 또 한 차례 바뀌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
오늘 문득 어떤 메뉴들이 있을까 싶어 찾아보았다.
바로 이 집.
예전 상호는 뭐 였더라, 한우곰탕...내장탕?
안쪽에는 온돌식 방도 있다.
사장도 바뀌었다고 한다.
위치는 달천초교 도로 건너편.
공간은 그대로였고 메뉴판만 바뀐 듯 하다.
뭐가 있나?
뚝불에 뼈해장국이 주메뉴인 모양이다.
음식에 비해 주류, 음료 가짓수가 더 많다 ㅎㅎ
뼈해장국도 구미가 당기지만 오늘은 일단 대표 메뉴인 듯 보이는 뚝배기불고기.
주문하면 이렇게 개별 뚝배기에 불고기가 상에 오른다.
하루 건너 다시 찾았다.
뼈 해장국을 먹기 위해서...
메뉴판에 표시되어 있듯, 뼈는 스페인산.
보기에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다만
뼈와 살이 잘 분리가 되지 않는 게 흠이라면 흠.
좀더 푹 고우면 될 듯...
참, 뼈에 붙은 살이 좀 덜 푸짐한 듯 한데,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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