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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맛집

[충주맛집] 곰탕집에서 소불고기, 뼈해장국집으로 바뀐 달천뚝배기

by 유경재 2017. 8. 28.

오늘 점심은 늘 가던 묵밥집 앞의 한 뚝배기집에서 해결했는데,

이 집은 애당초 이미 오래 전에 블로그에 포스팅한 집인 것 같아 핵심 사진만 올린다.

본래 한우곰탕집이었을 때 자주 갔었던 집인데 얼마 전부터 상호와 메뉴가 바뀌었고,

그 후로는 찾지 않았던 집이다.

생각하기에 그 이후로도 또 한 차례 바뀌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

오늘 문득 어떤 메뉴들이 있을까 싶어 찾아보았다.


바로 이 집.

예전 상호는 뭐 였더라, 한우곰탕...내장탕?


안쪽에는 온돌식 방도 있다.


사장도 바뀌었다고 한다.

위치는 달천초교 도로 건너편.



공간은 그대로였고 메뉴판만 바뀐 듯 하다.

뭐가 있나?

뚝불에 뼈해장국이 주메뉴인 모양이다.

음식에 비해 주류, 음료 가짓수가 더 많다 ㅎㅎ


뼈해장국도 구미가 당기지만 오늘은 일단 대표 메뉴인 듯 보이는 뚝배기불고기.

주문하면 이렇게 개별 뚝배기에 불고기가 상에 오른다.


하루 건너 다시 찾았다.

뼈 해장국을 먹기 위해서...

메뉴판에 표시되어 있듯, 뼈는 스페인산.

보기에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다만

뼈와 살이 잘 분리가 되지 않는 게 흠이라면 흠.

좀더 푹 고우면 될 듯...

참, 뼈에 붙은 살이 좀 덜 푸짐한 듯 한데,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