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때 지인의 소개로 함께 찾은 맛집.
예전 신토불이...라는 오리고기집 자리에 새로 개장한 한우곰탕집이다.
위치는 안림사거리에서 리슈빌쪽으로 순환도로 오르막을 지나 막 내려가는 쪽 한길가에 있다.
곰탕은 먹고 건강도 챙기고.
한우임을 감안하면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서일까 점심시간인데도 손님들이 크게 많지는 않다.
아마도 휴가, 피서의 피크 시기라서 그렇겠지~~
왼쪽 구석 안쪽으로 주방인데, 할머니 한 분이 든든하게 요리를 총괄하고 계시어 일단 음식에 대한 품질에 안심하게 된다.
이 집 선택 자체가 안목이 높다는 말씀 ㅎㅎㅎ
깍두기와 김치가 입에 맞다.
맛있다.
그래서 추가요~~~
완성된 곰탕 상차림.
맛은?
일단 국물이 진하다.
그리고 소머리곰탕이라면 자칫 잡내가 나기 쉬운데 잡내가 거의 없어 좋다.
그래서 무난하다.
곰탕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찾아서 맛을 봄직한 집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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