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한동안 필드에 나가 보지 못했다.
그렇게 바쁘게 살고 있나 보다.
그러다가 중국 출장에서 돌아온 다음다음날,
지인의 부킹으로 충주 중원G.C를 가게 되었다.
오후 시간이므로, 산척면사무소 앞에서 만나 점심 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는데,
4인 모두 약속장소에 만나서 어디를 갈까 잠시 생각하다가 바로 눈에 들어오는 부근 식당으로 들어간다.
바로 이 집.
이 사진과 다음의 명함 사진은 기존의 어느 소개 블로그에서 따온 것임을 밝히며,
원작자의 양해를 구하고자 한다.
우리는 비지장백반으로 통일했는데,
사장님께서 네 명이니 우리콩순두부와 반반씩 하면 더 좋겠다고 하니 우리야 당연히 OK, 땡큐.
메뉴판을 보아하니 곤드레나물밥도 괜찮을 듯 하고, 다른 여러 메뉴들도 모두 먹어보고 싶은 것들이다.
4인 상에 추가밥 무료, 지은 지 3시간 이내 밥만 제공, 국내산 콩만 사용 직접 만든 두부 사용 등등이 모두 자랑할 만 내용들이다.
순두부찌개(2인분).
그리고 그 옆에는 2인분의 비지장.
갓 지은 밥에 구수한 비지장, 그리고 매콤한 순두부찌개의 조화가 훌륭하다.
비록 무더운 날씨에다 오랫만에 나가는 운동이지만 왠지 공이 잘 맞을 듯 한 느낌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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