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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본능

[상해여행] 중국의 아파트 모델하우스와 분양가

by 유경재 2017. 3. 17.

벌써 3년도 더 지난 과거가 되어버렸다.

다음 사진들은 내가 2013년 상해에 살 때 아마 10월 정도에 들렀던 한 모델하우스 사진들이다.

위치는 상해대학 북문쪽, 내가 살던 아파트인 금추화원 옆이다.

중국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어떨까,

그리고 가격은 또 얼마나 할까 싶어 한 번 들러보았었다.


착공 전에 분양부터 하는 우리와는 달리,

거의 다 지은 상태에서 분양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모델 하우스 역시 완공된 실재 아파트 일부를 사용하고 있었다.


며칠 전부터 차단벽과 화분 장식이 있더니,

드디어 오픈했다.


과연 저런 그림 속 환경이 될까


상해시내, 즉 인민광장 쪽에서는 북쪽으로 한참 떨어진 곳인데,

지하철 7호선이 개통되면서 역세권이 되었다.



분양 중인 완공된 아파트.


일부는 아직 이렇게 짓고 있는 중.



분양을 위해 공개된 아파트.



방 둘, 거실 둘의 대략 28평 정도.


거의 우리 나라 아파트와 다름이 없다.


내가 살던 아파트만 해도 바닥이 시멘트 그대로 인, 즉 장판도 안된 가구가 많은데...







붙박이장까지 갖추고 있다.








욕실도 두 개.




가격을 물어보니 이렇게 적어준다.

대략 계산을 해보니, 27평-35평 정도 아파트가 평균 2300만-3000만원(인민폐)이니, 우리돈으로 당시 환율로 180정도로 계산해보면,

4억1400만원-5억4천만원 정도.

어떤지, 그래도 아직 서울에 비하면 싸다고 할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