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년도 더 지난 과거가 되어버렸다.
다음 사진들은 내가 2013년 상해에 살 때 아마 10월 정도에 들렀던 한 모델하우스 사진들이다.
위치는 상해대학 북문쪽, 내가 살던 아파트인 금추화원 옆이다.
중국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어떨까,
그리고 가격은 또 얼마나 할까 싶어 한 번 들러보았었다.
착공 전에 분양부터 하는 우리와는 달리,
거의 다 지은 상태에서 분양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모델 하우스 역시 완공된 실재 아파트 일부를 사용하고 있었다.
며칠 전부터 차단벽과 화분 장식이 있더니,
드디어 오픈했다.
과연 저런 그림 속 환경이 될까
상해시내, 즉 인민광장 쪽에서는 북쪽으로 한참 떨어진 곳인데,
지하철 7호선이 개통되면서 역세권이 되었다.
분양 중인 완공된 아파트.
일부는 아직 이렇게 짓고 있는 중.
분양을 위해 공개된 아파트.
방 둘, 거실 둘의 대략 28평 정도.
거의 우리 나라 아파트와 다름이 없다.
내가 살던 아파트만 해도 바닥이 시멘트 그대로 인, 즉 장판도 안된 가구가 많은데...
붙박이장까지 갖추고 있다.
욕실도 두 개.
가격을 물어보니 이렇게 적어준다.
대략 계산을 해보니, 27평-35평 정도 아파트가 평균 2300만-3000만원(인민폐)이니, 우리돈으로 당시 환율로 180정도로 계산해보면,
4억1400만원-5억4천만원 정도.
어떤지, 그래도 아직 서울에 비하면 싸다고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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