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솽반나에서의 첫날을 열대우림지역 탐방으로 마치고 다음날은
다이족 마을, 차마고도, 시솽반나 최대 불교사원 등의 탐방이 이어졌다.
먼저 맹륵대불사라고 하는 사원에 대해 소개한다.
시솽반나(西双版纳)의 맹륵대불사(勐泐大佛寺)는 옛날 다이왕조(傣王朝)의 황실사원인 “경표불사(景飘佛寺)”의 터에 새로 세운 절이다.“경표불사”는 다이족 역사상 발룡(拨龙)이라 불리는 한 다이족 왕이 병고로 죽은 왕비를 위해 세운 절이었다고 한다. 왕비는 평생 동안 불교를 신봉했는데, 그래서 매번 불교의 절일 때마다 왕이 친히 이곳을 찾아 거대한 법회를 열어 왕비를 기렸다고 한다.
역사기록에 따르면 이 절은 명대에 건축된 것으로 불교의 남쪽 전파의 상징적 건물 중의 하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 절은 1848년, 청나라 함풍(咸丰) 연간에 전쟁으로 파괴되었다가 2005년에야 다시 중건되기 시작하여 2007년 말에 1기가 완공되었다고 한다.
전체가 황금색 톤으로, 그 규모가 대단하다.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거대한 황금불상이 눈에 들어온다.
티벳 불교적 색채도 가미되어 있다.
사람 크기를 보면 불상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불상 있는 곳에서 내려다 보니, 시솽반나 중심도시인 경홍(景洪) 시가지가 한눈에 보인다.
다음은 시솽반나의 주 민족인 다이족 민가와 차마고도 체험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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